안개 꽃다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7회 작성일 21-02-22 16:56본문
안개 꽃다발 / 정채균
꽃의 의미도 모르는 시절에
나의 이름 불러 주었던 사람
잊어버린 세월 속 시름 잠길 때
다시금 나타났습니다
사랑도 계절이 있는지라
뒤늦은 만남은 또 다른 상처 되어
밤새 눈물로 쓴 편지는
안타까운 연정을 고백합니다
시들은 안개꽃 오색 단장하여
그대 책상에 살며시 올려놓나니
물 없어도 마르지 않는
한 폭 그림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
霞草の花束 / 일역 : 李觀衡
花の意味も分からなかった時節に
我(わ)が名 呼んでくれた人
忘れられた歳月の中、憂いに沈んでる時
再び現れました
愛も季節があるものか
遅れた出会いは また異なる傷になり、
夜もすがら涙として書いた手紙は
遣る瀬無い恋心を告白します
萎れた霞草 五色に装って
貴方の机にそっと載せるのに
水無くても乾かない
一幅の絵として生き返るでしょう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상위에 살포시 올려놓은
안개 꽃다발 한아름
선물로 가져 갑니다
오늘은 참 행복 할 것 같네요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없이도 마르지 않는 안개꽃의
아름다움이 아련하네요
오색 안개꽃 한다발이 그린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