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철쭉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9회 작성일 21-04-14 11:42

본문

철쭉 길


 정민기



 진달래 길을 조금 전 지나쳤어요
 분홍빛으로 물든 잔잔한 물결을
 헤쳐나가니 또다시 분홍빛의
 물결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참사랑은 지고 개 같은 사랑이 오네요
 이 썩을 놈의 사랑, 분홍빛을
 좀 치워주시겠습니까?
 철쭉 길 이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야근이에요 제발 그
 분홍빛 립스틱 좀 바르지 말아요
 덕분에 밤에도 깨어 근무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친 야행성이지만
 다람쥐처럼 우린 지구 쳇바퀴를 돌려요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홍빛에 어지름증에 짓눌려진
또 하나의 자화상을 봅니다.
이 봄날 뜻하지 않게
분홍빛에 가위눌린 사랑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책벌레 시인님!

하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핀 진달래를 참꽃이라 하여 따 먹기도 했지만
철쭉은 개꽃이라 하여 먹을 수 없었지요
립스틱 화장해도 주근깨는 어쩔 수 없나 봐요^^

책벌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래서 '참사랑'과
'개 같은 사랑'이라고 했지요.
진달래 화전해서 먹기도 하고요.
주근깨 덕지덕지 바른 꽃잎!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Total 34,650건 16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3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6
233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4-26
2337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25
2337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4-25
2337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4-25
23375
제비꽃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4-25
233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4-25
2337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5
233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4-25
23371
변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4-25
23370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5
2336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5
2336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25
233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4-24
2336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4-24
2336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4-24
2336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4-24
2336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4-24
2336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4-24
23361
오래된 오늘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4-24
23360
아래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24
2335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4-24
2335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4-24
233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4-24
23356
참 좋아요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23
2335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4-23
2335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4-23
233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23
2335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4-23
2335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4-23
2335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23
233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23
233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4-22
23347
한라산 산조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4-22
2334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22
2334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22
23344
바람의 골목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22
23343
보드라운 봄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2
233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4-22
233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4-22
2334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4-22
2333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1
233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4-21
233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4-21
2333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4-21
23335
곡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4-21
2333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21
2333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1
233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21
23331
환기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21
2333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4-20
2332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4-20
23328
봄비 내리면 댓글+ 1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4-20
2332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4-20
233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4-20
233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4-20
23324
두릅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20
2332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20
2332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0
233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4-20
2332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4-20
2331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4-20
2331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9
2331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19
2331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4-19
23315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4-19
2331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4-19
2331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4-19
233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4-19
233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