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 다시 푸른 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 산 다시 푸른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1-05-05 11:14

본문

겨울 산 다시 푸른 봄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질수록

희망의 모습도 겨울 산으로 변해

기대로 부푼 무성한 초록 대신

황량하기 그지없는 빈껍데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몸에 지닌 작은 이파리마저

몽땅 털린 나무들의 절규에

고개를 떨구고 체념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고개를 들고

움츠린 가슴을 펴자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메마른 등줄기에

다시 땀방울이 흘러

희망의 모습도 조금씩 조금씩

푸른 봄으로 변해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2건 1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5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7
2358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17
235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5-17
2357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6
2357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6
2357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6
235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16
235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6
23574
초록의 탱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6
2357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6
235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5-16
235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6
235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5
235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5-15
23568
바람이 있지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5
2356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5
235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5-15
23565
몸의 기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15
2356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5-15
235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15
235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5
2356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15
235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15
23559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5
235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5
235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4
2355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4
2355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5-14
2355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5-14
23553
주목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4
235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4
23551
호박씨 댓글+ 3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5-14
235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5-14
2354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4
23548 하하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4
235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3
23546
사시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5-13
23545
윗동서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5-13
23544
카톡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3
235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3
235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3
23541
섬의 비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13
235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13
2353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3
23538
못 받는 돈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2
23537
꼰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2
235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2
235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2
2353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2
235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11
235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11
2353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11
2353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5-11
2352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11
23528
죽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5-11
23527
뒤 돌아보니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5-11
235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1
2352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1
2352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1
235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11
23522
고향 댓글+ 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1
235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1
23520
아플리케 댓글+ 1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5-10
2351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10
2351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235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0
2351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0
23515
중앙선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0
235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10
2351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