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계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07-01 00:22

본문

심지를 태우듯 시간이 흐른다 

환한 방안은 끝까지 환하다

다만 타들어가는 마지막 꼬막초에 마음이 급하다

어느 일상과 같다 어제와 같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인생은 그게 시작이라는걸 몰랐다

어느순간 다 타들어가는 초에 대해 걱정하게 될줄은

처음 심지에 불을 누군가에 의해 붙여져 아무걱정 없이 살았다

하지만 글을 읽던 공부를 하던 삶을 즐기던 각자의 방식이 있었고

스스로 붙어버린 환한 세상이 그냥 아무렇지 않게 환할줄만 알았다

여전히 아무걱정없이 살던 삶은 동반자가 생기니 달라졌다

나의 시간이야 어떻든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똑같이만 흘러 드디어 내눈에도 작은초가 보이기 시작했다

방안은 여전히 밝았고 이젠 그 작은 빛이 두렵다

언제까지 여전 할 줄 알았지만 이젠 무언가를 해야한다

결심이란걸 하고 실행해야 할 시가니 온것이다

사람은 일순간에 타들어가버리는 초가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스스로에겐 계획이란걸 세워야 할 시간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26건 1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1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7-11
24195
규점(窺覘)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11
2419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11
241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11
2419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11
241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10
24190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10
2418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10
24188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7-10
24187
오래전 말 댓글+ 6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0
241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10
241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0
241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0
2418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10
2418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10
24181 싼나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0
2418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10
241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7-09
24178
객기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09
2417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7-09
24176
접시꽃 단상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7-09
24175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09
2417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09
24173
지금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7-09
2417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09
241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09
24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7-09
24169
보물찾기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09
241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7-09
24167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7-09
24166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7-09
2416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9
24164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09
241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7-08
24162 홍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7-08
241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8
24160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7-08
24159
열 살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8
241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7-08
2415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7-08
24156
환생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08
241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7-08
2415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7-08
241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7-08
24152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08
2415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08
24150
즉흥환상곡3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07
24149
통영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7-07
24148
노을핏빛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07
24147
소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7-07
241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7-07
241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7
24144
휘발유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7-07
24143
꽃한송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07
241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7
2414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7
24140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7
2413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07
2413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7-07
24137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07
2413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07
2413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06
2413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06
24133
안녕, 뽀삐 댓글+ 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6
24132
7월의 우수작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6
2413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7-06
24130
세족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6
2412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06
24128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7-06
2412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