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 속 팬트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내 심장 속 팬트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1-08-19 05:31

본문

내 심장 속 팬트리

  폴 차


나의 아침상을 위해 부엌 속 팬트리를
오가는 당신을 봅니다
그곳은 오래 보관해도 별일 없는
각종 깡통 음식과 마른반찬이 가득 찬
냉장고 밖의 당신의 보고 입니다

내  속 깊이 간직된 신선한 사랑 인내 행복의
조미료를 오늘 하루를 위해
새벽부터 병뚜껑을 열어놓습니다
첫 번째 쏟아져 나오는 구원의 향기, 내 새 생명,
두 손 모아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제 롤러코스트 타고 환희와 스릴에
큰 함성 지르며
달리고 떨어지다 다시 오르는 인생의 묘미!
나의 고통과 과욕과 슬픔이 숨은 곳을 찾아
사랑과 인내와 행복의 조미료를 뿌려야 해요

한밤이 되어 하루의 결실이 내 속에 꽉 차자
신선도를 유지키 위해
붉은 피 넘실대는 내 심장 속 팬트리에
내일을 위해 깊이 저장합니다

난 내 인생의 요리사
내 손놀림으로 잘 가미된 아름다운 삶이여.....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88건 34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5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6
109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3
109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109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4
109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4
1095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7
10952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9
1095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7
1095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4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30
109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07
1094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9
1094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10945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1
1094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7
109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3
10942
태풍이 온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094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09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2
1093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3
109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5
10937
보름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6
1093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4
1093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30
109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0
10933
노벨의 꿈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3
1093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7
10931
밤의 숲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1
10930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109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3
109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4
1092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4
10926
코19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7
10925 먹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1
109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2
109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2
109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5
1092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3
1092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8
1091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7
109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09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6
10916
[수정] 씨바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2
1091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31
10914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8
109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1
1091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4
10911
노을 중독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30
1091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6
1090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10908
천원의 심정 댓글+ 1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7
10907 흰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1090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9
1090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4
10904
도구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1
1090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8
10902 Hr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8
1090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5
1090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1
1089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8
10898
바람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4
10897
불효의 기억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8
10896
엉겅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108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3
10894
자반고등어 댓글+ 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9
108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01
10892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05
1089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2
108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5
10889
. 댓글+ 1
미움만받는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