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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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5회 작성일 21-10-24 00:15본문
가을상념/지천명
계절이 거듭날 수록
세상은 더 현명하고
밝게 변화를 이루며
새로워지는데
인생은 계절이 거듭
될 수록 테션이 가라
앉으니 이 계절도
계절의 끈을 한바퀴
더 돌려서 테션을
밀어 부쳐 본다
어느덧
계절의 문을 밀고
들어섯는데 가을의 뜨락 한가운데 섯다
푸르고 떮떠릅 했던
풋것들이 붉고 노란 빛을 띄며
숙성의 과정으로 익어
그리하여 농익어
끝내는 흐물흐물 물렁해 질
때 까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지난온 계절의 역사가
나무의 나이테 만큼
두터워졌고 쏟아져
내릴 낙엽의 숫자 만큼
이나 많았지만 그러나 앞으로
늙어가며 살아야 할
숫자가 그 숫자의 분량 만큼
이다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
살아보라 하면 그 보다는
더 잘 살수 있겠다
한다면 차라리 남아 있는
오늘의 젊은날을
가치 있고 소중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잘 살아야 한다고
하여도 후회의 한자락은
남기게 되겠지만
후회의 숫자가 열이면
그 중에 뿌듯한 기쁨을
한가지라도 남길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감사 할 수 있는
자아에게 관대 해야 할 것이다
가을은 만물의 천지 가운데
소리 소문 없이 빈 공간들이
눈에 띄는 계절이다
따라서 마음도 그렇게
퍼즐 몇개를 잃어 버린
것 처럼 구멍난 양말 처럼
그렇게 뻥 뚫린듯
텅 빈 곳이란 무조건 공허
하여 가을 바람소리가
선명 하다는 것이다
너무 익어서 물렁 해
진다는 것도 사실은
결례이고 제한 속도 못
지키는 과속이다
적당히가 아름답고
존경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럴거면 나잇 살 이라는
것은 먹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국 선택권은 없다는
것이다
늙어도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인간은 더
아름다울텐데 말이다
늙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숙명 같은 것이지만
숙명을 받아 들이는 자세는
긍정적으로 바뀔때
아름다운 인생의 날들이
될것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사회적으로 폐를 끼치지
않고 살아야 할 것이다
계절이 거듭날 수록
세상은 더 현명하고
밝게 변화를 이루며
새로워지는데
인생은 계절이 거듭
될 수록 테션이 가라
앉으니 이 계절도
계절의 끈을 한바퀴
더 돌려서 테션을
밀어 부쳐 본다
어느덧
계절의 문을 밀고
들어섯는데 가을의 뜨락 한가운데 섯다
푸르고 떮떠릅 했던
풋것들이 붉고 노란 빛을 띄며
숙성의 과정으로 익어
그리하여 농익어
끝내는 흐물흐물 물렁해 질
때 까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지난온 계절의 역사가
나무의 나이테 만큼
두터워졌고 쏟아져
내릴 낙엽의 숫자 만큼
이나 많았지만 그러나 앞으로
늙어가며 살아야 할
숫자가 그 숫자의 분량 만큼
이다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
살아보라 하면 그 보다는
더 잘 살수 있겠다
한다면 차라리 남아 있는
오늘의 젊은날을
가치 있고 소중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잘 살아야 한다고
하여도 후회의 한자락은
남기게 되겠지만
후회의 숫자가 열이면
그 중에 뿌듯한 기쁨을
한가지라도 남길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감사 할 수 있는
자아에게 관대 해야 할 것이다
가을은 만물의 천지 가운데
소리 소문 없이 빈 공간들이
눈에 띄는 계절이다
따라서 마음도 그렇게
퍼즐 몇개를 잃어 버린
것 처럼 구멍난 양말 처럼
그렇게 뻥 뚫린듯
텅 빈 곳이란 무조건 공허
하여 가을 바람소리가
선명 하다는 것이다
너무 익어서 물렁 해
진다는 것도 사실은
결례이고 제한 속도 못
지키는 과속이다
적당히가 아름답고
존경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럴거면 나잇 살 이라는
것은 먹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국 선택권은 없다는
것이다
늙어도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인간은 더
아름다울텐데 말이다
늙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숙명 같은 것이지만
숙명을 받아 들이는 자세는
긍정적으로 바뀔때
아름다운 인생의 날들이
될것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사회적으로 폐를 끼치지
않고 살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과, 자연과 교호하여 얻어지는 인식이나 의식 없이 생을 부리고 있네요
그러면 대부분 천박하고 일천해져 뭇사람들이 잘 상대하지 않는데도 자부심이 강하네요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이댈수 없을때
용감히도
감행 하나봅니다
알면 겸손이요
모르면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식으로 자기 처한 상황을 시를 빌려 말하는 것이 높은 수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