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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를 읽는 방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4회 작성일 22-05-18 17:51

본문

π를 읽는 방식 / 백록



 

시시때때로 역병이다 전쟁이다

툭하면 허기가 떠오르는 요즘

초코파이로라도 허기를 물리치려면

π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무리수 π를 제대로 읽는다는 건

역시 무리일 것이므로

안개 무리의 오리무중 같은 작금의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하여

어쭙잖은 나만의 노하우를 감히 밝히오니

원컨대, 이를 공유하여 서로 의 이치를 깨우치고

각자 의 지향하는 바를 바라나이다

 

우선 달력을 펼치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짖던 기미년의 3.1절을 기억하며 시작하라

한 달을 넘기면 만인을 웃기는 만우절 41일이고

다시 한 달을 넘기면 어버이날이 비치는 바

그날을 건너뛰면 59일이니

여기까지만 정확하게 읽고 나머지 2653589 등등은

생각나는 대로, 혀가 구르는 대로

우리 동네 인구도 좋고 우리나라 인구도 좋고

더 나아가 세계인구도 좋고

그것도 모르면 군번이든 주민등록번호든

대충 읊어도 무방할 것이다

아마도 이를 눈치채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자

별로 없을 터이니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 따습고  배 부르고
농사 짓고 사니 
이풍진 새상 입니다 ^^

오늘은 잠이 안와서  늦은밤 인사 드리고 갑니다 꾸벅

피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이는 파이다"

경상도식으로 읽으면 나쁜 '숫자' 입니다

무리수도 숫자잖아요.

...뭐 해석에 '무리'가 있긴 했습니다.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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