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운 시인께서 소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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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6건 조회 573회 작성일 22-07-19 11:15본문
창작시방에 매일 시 한편 올리시던
김태운 시인께서
2주전 소천하셨다 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운영위원회-
댓글목록
강태승님의 댓글
강태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방 불을 환히 밝혀주시던 분이셨는데
너무 이르게 떠나셨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망하군요.
창방을 환히 밝히시던 분인데...
애통하는 마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탄님의 댓글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맙소사. 어쩐지 발길이 뜸하시다더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鵲巢님의 댓글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아닐터인데,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선돌님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먼저 갈 줄 알았는데..
서둘러 그렇게 가시네요
..............................
.............................
..................... ,
삼가,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 곳에서,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 근원의 방언을 쉽게 풀어 시어에 담아
시의 진수와 열정을 펼쳐 보이던
그 찬란한 순간을 우리 곁에 두고 가시다니!
남아 있는 우리들을 먹먹하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빕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런 황망한 일이...태운이 형님이 소천하시다니....
오랜 시간 같이 공부하고 서로 격려했는데......오래 전, 제주도에서 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호인이시고 글에 대한 열정도 참 대단한 분이신데....
삼가 고인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형님, 좋은 곳에서 편안히 안식하세요. 그립습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인이라뇨
믿을 수 없군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달 전 전화통화까지 했는데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으로 통화 한 것이 마지막 통화일 줄,,,
넘 가슴이 아파옵니다.
시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는데 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주도 정취를 늘 바람과 돌 크기 만큼 함께 했는데
있음의 존엄성을 놓고 갔습니다
목산님의 댓글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시백님의 명복을 빕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병시인곁에 나란히누운 고인꼐
삼가 막거리 한잔을송금드립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괴로위말고
좋은시 많이 쓰시옵서서
소인들도 곧 따라가렵니다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여름 밤의 꿈이라더니...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을 다해
놓습니다...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보고 누님 이라 하셨는데 ,,,,
너무 황 당 합니다
심기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코렐리님의 댓글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그곳을 향해 가는 길이나
너무 빨리 서둘러 가셨네요
영주신춘 당선소감에
시마을 애정을 깊이 새기시고
부지런한 습작으로
창방에 귀감이 되셨던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자, 몇 몇 시마을 시인님들께서 곁을 떠나네요
김태운 시인님은 늘 곁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읍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삼가 명복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의 깊고 푸른 바다처럼
늘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실 것 같았는데
이렇게 일찍 떠나시다니 참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리가리님의 댓글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 사슴처럼 한라를 품고 한걸음 한걸음 진취적인 분이셨는데
안타까움이 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색조
김태운
빈첩의 조짐이라 했다
미실과 제 6대 풍월주 세종
둘 사이의 종자라는데
한 뿌리에서 자라 잘 뻗친 나뭇가지인 셈
이 새가 처음 이 세상에 다가왔을 땐
그 이름이 하찮으면서도 아주 도도했다
어느 돌섬으로 비친
이도 저도 다 아우르는 소리의
며칠 지나자 그의 이름이 오선지로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도’에서 ‘레 ’로 ‘미’로 차분히 오르는가 싶더니
감흥에 따라 윗줄 ‘파, 솔’로
붕 뜨거나 아래 빈칸 ‘시, 라’ 로
착 가라 앉는 날이면
대충 겉치레만 헤아렸다
속내의 리듬을 짐작할 수 없었다
한 두음 건너뛰는 건 기본
날마다 악보를 따라 날뛰며 오선지 위아래는 물론이요
산새들 음역을 짓밟은 채 덧칠하며 색칠하고 있으니
하루가 다르게 치장한 제 이름 속으로 비친 색색의 기둥
수상한 저 새!
구색을 갖춘 봉황이라면 좋으련만
애간장을 녹이는 저 본색이 지도저도 아니라면 더욱이
그냥 보통의
<김태운 시인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보던 시인님의 글들을 이제 볼수없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매일 신문을 펼치듯 시인님의 시를
펼쳐 읽곤 했었는데 너무나 아쉽고
가슴 아픈 이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로운 이 마을에
그렇잖아도 그리움 가득한 이 동네에
교감을 등진 적멸로 통하는 空洞을 뚫어 침묵의 외길로 접어드시니
경황 없이 태울선사 영전에 돈수 분향합니다
석촌
김진구님의 댓글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날벼락같은 소식!
창방에 낮달같으신 큰산이셨는데
늘 창창한 한라의 메아리는 어찌 들을가요.
말기 암환자의 그늘을 군불로 데펴주시던 그 온기를......
백록 시인님의 남긴 주옥 같은 문장은
목마른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젖셔 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목헌님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해지는..안타깝습니다.
터줏대감 잃은 슬픔
아픕니다.
매일 다니시던 창방
어찌 두고 가십니까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희양님의 댓글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언제나 창방을 뜨겁게 달궈 주시던 시인님 벌써 별세라니
가슴이 아프네요
그 창작의 뜨거운 열정 어디다 두고
무슨 일이 그리 급해서 훌쩍 떠나셨을까요
우리 가슴에 엎질러 놓은
김태운 시인의 향기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에서도
선한 영향력 드러내는 김태운 시인님 되십시요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망하고 안타깝습니다
이제 힘겨웠던 이승의 끈을 놓으시고
피안의 세계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시 란에 잘 안 들어오다 보니
부고를 이제야 보고 서둘러
추모시 한 잔 부어드리고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넋을 놓았습니다.
아버지처럼 다정하셨던 시인님,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보내드렸던 제 시집도 가시는 길에 가져가셔서
심심할 때 읽으소서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방에서 사시사철 푸르시던 김태운 시인님!
당혹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리소문님의 댓글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야 부고소식을 접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참 동경하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황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인도되어지길 바랍니다.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