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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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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2-07-29 06:37

본문

풀섬


그리움

 

보고 싶은 두견새 같은 그대

해진뒤 끼억 끼억 더해

어둠 속에 갇혀

내일은 해님이 내게 웃음 지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에게 베풀면 내게도 온다는 말

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사려 깊은 사람이 돼

그리워 지면 숲길을 걸어

그대가 나를 보고

오늘도 즐겁게 그러는 듯 해

낮에는 해님 밤에는 달님

내 깊은 곳엔 그대가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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