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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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4회 작성일 23-03-03 08:53본문
살다보면
마주치더라
삶의 모퉁이에서
뜻밖의 나를
전혀 예상치 못한 나를
때로
아프고
모자라고
초라하여
저윽이 놀라기도
때로
용감하고
단단하고
근사하여
박수치며 기뻐하기도
어떤 모습이든
내가 나를 잘 포용하고
응원하며
변화해 나가더라
그렇게 여기까지
성장해 온 나 더라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길에 핸들 세우고
브레이크는 천천히
릴렉스 하며~~~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긴 시를 올려주셨습니다. 와리가리 시인님
또 그렇게 그렇게 늙어가는 것이지요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와리가리님의 댓글의 댓글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가 늘 짧지요. 머리가 아파서요. 오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