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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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1회 작성일 23-12-04 06:27본문
마지막 잎새
앙상한 나뭇가지에 떨어질까
두 손으로 꼭 잡고 있는 마지막 잎새
나무에 달려있으면 단풍
떨어지면 추풍낙엽
나는 단풍의 이름이 더 좋다
무엇이 너를 그토록 미련이 있기에
남은 인생을 붙잡고 있을까
바람아 멈추어라 나를 버리지 말라고
가엾은 마지막 잎새가 간곡한 부탁
들향기 장외숙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 쌓인 시 잘 감상했습니다
추운 날 좋은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섬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레요
요즘은 앙상한 나무가지에 걸린 낙엽을 보며
우리에 인생처럼 보이지요
아니 나에 일상 처럼 보입니다
어느덧 저 낙엽애 나이가 되었을까?
쓸슬한 마음 감추지 못하는 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옥필 하세요 시인님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인가 싶은데 겨울의 문턱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