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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6회 작성일 23-12-08 22:00

본문

잠에서 깬 달은 붉다


생생한 당신을 만나기 위하여

심장은 깊은 곳에서 외롭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강렬한
칸나의 붉은 잎사귀처럼,
여기 시마을에서
시인님의 시를 오랫동안 읽었지만
저의 내공이 부족한 탓이라,

시는 분석이 아니라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눠야 하는 것일진대
늘 부족한 전
부끄럽습니다.

올 한 해도 다 가고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새해에는 그 아픈 시름 그만 접으시고
나비처럼
훨훨,
날으소서!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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