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의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열등의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4-01-06 12:43

본문

열등의식


 

남보다 더 배웠다는 이유로 굽은 허리는

의자에 맡기고 저렇게 빳빳한 목만 남은 것이죠

사자성어로 쏟아내는 말 

아래로 내리깐 눈

우리는 

서로 어울리는 단어를 찾지 못했지 !

 

배움은 끝이 없는데

여기가 끝인 것처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학업을 접고

너무 일찍 인생 열차를 타 버렸지

군계일학 그에 비교하면

우리는 얼마나 하찮은지

 

아버지는 왜 여자는

많이 배우면 팔자가 사납다고 했는지

잠시 혼란이 시작되었지

영어도 모르고 수학도 모르고 한자는 더 몰라도

많이 배우고 싶은 욕망을 아픈 자국으로 남기며

 

그를 바라본다

나를 돌아본다

배움은 언제 어디서나 부럽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80건 20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850
낙엽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9-14
208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01
20848
잊어버린 세월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16
208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1
208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28
20845
옷걸이?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06
20844
겨울바람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09
20843
가을 도서관 댓글+ 2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10
2084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15
20841
칼갈이노인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2-04
20840
수선화 연정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2-18
2083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10
208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25
20837
꽃의 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9
208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22
2083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16
208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01
2083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09
208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21
2083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18
20830
시시한 시 댓글+ 1
시시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20
20829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21
20828
봄밤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26
2082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13
20826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6-19
208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12
20824
가난한 직업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21
208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31
20822
낙엽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2-05
2082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10
20820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10
208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1
2081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9
20817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13
20816
早春(조춘) 댓글+ 3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22
20815 사람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21
20814
갈라진 틈새 댓글+ 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24
20813
댓글+ 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7-11
20812
뽈뽈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8-02
20811
단풍의 운치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02
208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9-04
20809
호소력 짙은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23
20808
10월의 바람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01
2080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14
2080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23
208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03
208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27
20803
눈부신 햇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30
208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1-02
2080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1-27
208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09
20799
경마장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10
20798
채널여행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01
20797
달빛을 쫓다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20
20796
自 動 應 答 댓글+ 6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6
20795
역役 댓글+ 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12
20794
구름의 참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19
20793
삶의 노래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20
20792
물줄기의 정체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3-27
20791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4
20790
고무신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05
2078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4-13
207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4-15
207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9
20786
마음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7
2078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18
2078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23
207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26
2078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20
20781
내 안에 사랑 댓글+ 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7-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