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하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설거지를 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3-01 18:57

본문

설거지를 하며 




국경을 넘는다


미지의 섬 

낯선 해안가


고동소리가 너의 심장박동처럼 울려퍼지는

오므라졌다 부풀어지는 파도의 이명을 읽는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1번홀  워터 해저드처럼


단 한번도

출국심사대를 통과해보지 못한

나의 나라 


발원지를 향해 거슬러오르는  

연어의 아가미처럼


국경을 넘는다


이국의 풍경들

낯선 사람들

그리고,


너의 환한 얼굴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크대 안에 들어있는 그릇들과 젓가락 부딪치는 소리,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어울어진 행복을
길어 올리시는 시인님이 빚은 설거지소리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게도
살면서 설거지를 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
그동안 직장일과 집안일을 겸하며 쉬지도 못한 아내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몇 자 적어봤는데
시적 형상화의 내공이 부족하다 보니 졸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격려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Total 34,581건 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23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8
34230
님의 그림자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8
34229
봄비 우산 속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8
342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8
34227
봄의 노래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8
342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3-28
34225
봄날 같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8
34224
진달래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3-28
34223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8
34222
진주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8
34221
초승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7
34220
방심(放心)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7
34219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7
34218
물방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7
34217
벚꽃을 보며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27
34216
사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27
3421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7
342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27
342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3-27
34212
피날레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7
3421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7
342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7
3420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27
3420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3-27
34207
은퇴식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6
3420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26
3420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6
34204
벚꽃 댓글+ 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6
34203
김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6
34202
살만 한가요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6
34201
지나간 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6
3420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3-26
34199
별소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34198
어촌의 아침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6
34197
개나리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26
34196
목련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6
34195
봄산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26
34194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26
34193
비는 늘 좋다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6
341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3-26
34191
마술사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3419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3-26
34189
철쭉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26
341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6
34187
밥냄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5
34186
거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25
3418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5
3418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25
34183
슬픈 소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25
34182
목련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5
341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3-25
34180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25
34179
콩나물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25
3417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25
34177
사랑과 평화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25
3417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5
341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5
341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5
34173
하늘 공원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5
3417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5
34171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5
34170
쭈꾸미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4
34169
벚꽃 축제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4
34168
흐르는 창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24
34167
희망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4
34166
수선화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3-24
34165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4
3416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24
3416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24
3416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