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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얇은 남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3-20 00:00

본문

피부가 얇은 남자 





온기가 사라진 햇살을 

한 무리의 비둘기가 쪼고 있네 


허기는 

허기진 비둘기의 부리


나는 햇살보다 따뜻한 

한 줌의 옥수수를 공중으로 던졌네  


보라! 

저 활활 타오르는 수리의 날갯짓 


이 잿더미의 도시에서


기쁨은

허기처럼 밀려왔고


슬픔은

초대받지 않은 성찬으로 

꼬르륵거리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부가 얇은 사람만이 허공으로 옥수수 한 줌  던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은 사람만이 기쁨의 허기와 슬픔의 정서를 담을 수 있습니다.
시인님의 샘솟는 시심 부러운 마음 내려놓습니다.
감사합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전 내내 업무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점심은 하셨는지요?
저는 방금 다녀왔습니다. ㅎ

늘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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