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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흔적의 반복 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2회 작성일 24-03-25 11:46

본문

나 홀로 걸어가는 인생 길

어쩌면 매일 반복이란 틀 안에

아랑곳하지 않는 그 날 그날

사는 것이 벅찬 호흡 조절

언덕 위의 흔한 모습이었다

그냥 남겨둔 나의 길

자꾸만 무시하지 못하는 하루 생활

눈을 크게 뜨고 살아야지 

기쁘거나 슬프거나

내 주변을 둘러보니

낭떠러지에 한 손을 붙잡는 형국이네 

고단하고 피곤한 아침 시간 

지울 수 없는 하루 일정의 간격마다 

빈 자리를 채워야지 

나름의 판단과 생각으로 바꿀 때

또 다른 모습의 그림이라 인정한다 

기다려야 하는 그 곳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마무리 

그나마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만큼

새로운 것을 향하라고 권하니

하루 몇 시간이라도 내 일부란 생각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시간 선물이었다

혼자 가기에 벅찬 하루 종일

그 누구도 생각 못하기에  

거기까지 가는데 힘들고

사는 시간 안에 모든 상황이

어쩌면 나의 판단과 다른 모습이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반복적 영속성을 통해 조금씩 개선되고
고통도 참을 수 있을 만큼 내성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순간 순간 감사함을 느끼게 되겠지요.
주신 말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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