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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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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8회 작성일 17-09-17 07:11

본문

더불어 살면서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이런 마음이 요구되는 사회

그래서 이런 말도 있다

너 나 되어보란 말

더러는 역지사지라고 하지

사회가 점점 각박해 지고 있다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좀 너그럽게 너그러운 마음이 그립다

난 너를 이해하고

넌 나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상대의 아픔을 안아주는

그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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