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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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73회 작성일 18-02-26 03:15본문
코뿔소의 계절* 타자의 목덜미를 물어 자신에게 수혈하는 자들에겐 |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의 부레를 달고 떠오르는..
철망 아래 깨진 무릎들..
모닥불 둘레에서만 따뜻한..
한 숟갈 시간을 떠내듯 울음소리로 발효된..
숨 막히는 표현들입니다..^^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언어의 집이라면 천편일률도 좋고
기이한 것도 좋겠지만, 그 기이가
폐허이거나 묵정밭이라면 별무신통이겠지요.
어느때 생각 같은데, 저도 진의는 잊었습니다.
표현미학이 시이긴 하지만,
그 드러냄이 눈을 어지럽게 할 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곤하지요.
환한 봄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