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에 듣는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꿈결에 듣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22회 작성일 18-04-19 09:21

본문

꿈결에 듣는다

 

잠을 자다 듣는다

꽃잎이지는 소리

들릴 듯 말듯,

꿈결에 소곤댄다

 

바람과 함께 떠나는 소리

무심한 그들에게

잠결에도 살짝 삐친다

 

그토록 사랑하던 꽃인데,

조바심에 일순!

성급한 마음 바라보니

세상은 아직도 꿈속이다

 

바람이 잠시 멈춘다

한없이 깊은 침묵의 시간

적막을 깨는 빗소리가 들린다



무언가 툭!

떨어지는데

꽃일까,

빗방울일까?

가슴을 여미는 아픔을 느낀다.

 

봄은 세상을 평정하고도

여봐란듯이,

그렇게 쉽게 떠나버린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피는 것 보다가
꽃 지는 소리 듣다가 보면 어느새 한 계절의 끝,

봄은 언제나 그렇게 가더이다. 아쉽지만 보내야 하는 꽃시절

빈 잔만 오도커니 술상을 지키는데....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에 봄도 일장춘몽!
우리의 꿈도 자고나면 바람처럼 떠나는,
그래서 마음으로 차 한잔 나누며 함께 해봅니다
다녀가신 흔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귀가  무척 밝으시네요

여봐란듯이  지는 꽃잎파랭이  우는 소리마저  달래고 계시다니

봄 옆구리 붙잡아 당겨보셔요    혹  머물지 말지  ㅎ ㅎ  & &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귀가 어두워도 봄이 떠나는 소리는 알겠지요
어느새 지나버린 계절 속에 늙는 일 밖에 없는듯 싶습니다
귀한 발걸음 가슴에 새깁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Total 34,746건 41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36
오월의 연가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4-29
5835 남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29
5834
구린질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4-29
5833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4-29
5832
울음 새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4-29
58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29
5830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4-29
5829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4-28
5828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4-28
58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8
58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4-28
58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28
58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4-28
58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28
5822 시지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4-28
58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8
582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28
58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28
581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4-28
58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4-27
5816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27
58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4-27
581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4-27
581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4-27
581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7
581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4-27
5810 영등포7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4-27
5809 쥬스04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27
580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4-27
580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3 04-27
580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4-27
580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4-27
580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4-27
5803
자객일기 댓글+ 1
북극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4-27
58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4-27
580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27
58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26
57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4-26
579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4-26
579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4-26
57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4-26
57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26
579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4-26
5793
계절의 행렬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4-26
5792
한반도의 봄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4-26
5791 예쁜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26
57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4-26
578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4-26
578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4-26
578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4-26
578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4-26
57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4-26
5784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4-26
57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26
578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4-26
57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4-25
578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4-25
577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4-25
57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4-25
5777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25
5776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4-25
577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4-25
577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4-25
577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4-25
577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4-25
5771
봄날 댓글+ 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4-25
57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4-25
576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4-25
5768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5
5767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