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흐른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눈물이 흐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18-04-27 17:41

본문


"오늘같이 남북에백성이 서로만난다면야

나 이러다 웃음이 멈추지 않을라!

이런 나보고 미쳤다고 말하지않으랴만

그것이 내게는 한없는기쁨이라 그런다누!"


눈물이 흐른다.

남과 북에지도자가 분단의상징 판문점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위해 만나는모습에서,

2000년 6월15일 김대중대통령이 역사적인평양방문으로 합의한

2007년 10월4일 노무현 김정일 두정상에의한 남북의 공동선언이

이명박근혜 귀태정권에의해 짖밟혀진지 11년만에

판문점에서 지난11년을 청산하는 영상을본다.


나는 오늘 이 만남이 아무런합의를 못낸다하더라도 좋겠다.

이렇게 만날수있다는것만큼 더 크고 뜻깊은일이 또 있으랴.

서로가 으르렁대던 그곳 그자리에서 웃으면서 만날수있는것보다 더 큰 기쁨이있을까!

남과 북에 민중에얼굴에 웃음꽃이핀것보담 더 바랄것이무었인가!

한겨레 한민족 한나라임을 온세계에 각인시켜준것만큼 큰 성과는없을것이다.


오색찬란한 전통의장대영접으로 북남에 정상이 3군의장대에사열을받는모습은

통일된 이나라에 앞날을보는듯하고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진작통일이되었음을 누구도 의심하지않았으리라.


피보다 진한물에젖어 남한을거덜내던 귀태들의 무리

그 파렴치들에의해 11년이라는시간을 송두리째빼앗기고 신음하던 산하

하루도 맘편할날없이 가슴을조려야만했던 민중이

이 잔인한 달 4월에 온누리를 수놓고있다.

진달래가 피고지고

철쭉이 온산을 붉게물들이고

새순이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꿈같은 봄날이 더큰꿈으로 국민이 설레이고있음에야


오늘같이 남북에백성이 서로만난다면야

나 이러다 웃음이 멈추지 않을라!

이런 나보고 미쳤다고 말하지않으랴만

그것이 내게는 한없는기쁨이라 그런다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72건 41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0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5-02
590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5-02
5900 sur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5-02
589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5-02
589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5-02
589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5-02
589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02
5895
해당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5-02
5894
오월의 노래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5-02
589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5-02
589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5-02
589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5-02
58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5-02
5889 포근이원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5-02
5888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5-01
58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5-01
58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5-01
5885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5-01
5884 블랙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01
5883 낙엽교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5-01
588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5-01
588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5-01
5880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5-01
5879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5-01
5878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5-01
587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5-01
58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5-01
5875
신록 오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5-01
587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5-01
5873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01
587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5-01
58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5-01
58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5-01
58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5-01
586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05-01
58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5-01
5866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01
5865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5-01
5864
평생 작곡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5-01
58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4-30
58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4-30
586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4-30
5860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30
58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30
58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4-30
5857
거리의 풍경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4-30
58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4-30
5855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4-30
585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4-30
585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4-30
5852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4-30
585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4-30
5850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30
584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4-30
5848
모정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30
5847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4-30
5846
연애사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4-30
58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30
58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30
58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4-29
58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9
584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4-29
584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4-29
583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4-29
58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4-29
583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4-29
5836
오월의 연가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4-29
5835 남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29
5834
구린질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29
5833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4-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