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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4 ] 톰과 제리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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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18-06-10 16:23

본문

 

톰과 제리처럼



                                            김지후

 

 

솟구쳐 오른다 멈추지 못 한다

고양이와 쥐가 생각난다

독수리와 쥐

 

큰 이빨과 날카로운 손톱과 순발력

천적이라지만 친하고 재빠르며

날카롭다 약하고 가엽다

 

우린 각자의 삶을 살면서

그런 이웃과 지내기도 한다

 

틀어져버린 관계 속에서

임기응변과 이웃의 관계

 

당연하다는 많은 것들

그것들이 뭘까? 우린 잊고 있다

 

눈으로 본다는 천적이 사실은

친구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서로가 서로의 동맹 관계 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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