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세월의 흔적 -박영란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세월의 흔적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2회 작성일 17-09-26 22:46

본문

세월의 흔적 -박영란

하늘의 구름 늘 젖어있는

형상과 색채 낯선 진흙냄새

울퉁불퉁 변화무쌍한 그림자

구름을 닮아가는 눈물겨운 무늬

한줄기 바람처럼 지치고 허기지는

노란 물이 들어가는 들판

모른 채 잊고 살아온 순수한

살랑살랑 추억으로 어우러지는

많은 시간 힘들어도 굳세게 믿고

줄 것 다주고 고스란히 끌어안는

겹겹이 반복되는 오묘한 밤

흔들려도 빛나는 자연스러운

사랑과 정성으로 서로를 비추는

어느 곳에서나 마음 걸림 있는 삶

잊을 수 없는 살아있는 세월의 흔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291	따뜻한, 노숙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11-15
34290	들국화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1-18
34289	석양의 노을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9-02
34288	삶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11-12
34287	예의 실종 댓글+ 8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9-02
34286	<이미지16>심해의 꿈 /장진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11-07
34285	가을비우기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1-01
34284	세상에 波紋 넘치는 波長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9-04
34283	첫밗 댓글+ 6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0-30
34282	너 아닌 나 없다 댓글+ 18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2-03
34281	인연의 끈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2-06
34280	(이미지2) 늦가을 바람과 은행잎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1-08
34279	어떤 인연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9-08
34278	어처구니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9-19
34277	우리 함께 길을 떠나요 댓글+ 2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9-03
34276	서방님의 길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1-03
34275	노숙자 댓글+ 1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1-06
34274	가을꽃 연서 댓글+ 5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0-29
34273	마리*의 식대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9-22
34272	소설유감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11-22
34271	입대하는 아들에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0-30
34270	나는 장고杖鼓다 /秋影塔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1-01
34269	<이미지 1>인생여정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1-07
34268	개같이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9-16
34267	[이미지 2] 환절의 향수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0-14
34266	가을비 타는 소리 /秋影塔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0-24
34265	가을 언저리에는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10-03
34264	연蓮에게 /秋影塔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10-23
34263	뒤를 돌아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10-27
34262	밤이 새도록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11-19
34261	【이미지 4】 하얀 새 댓글+ 10개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0-07
34260	얼음 계단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2-04
34259	이미지 9, 빈방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1-09
34258	이미지 5, 바림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10-12
34257	시월의 어느 날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10-31
34256	태양이 이상하다 댓글+ 8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11-03
34255	내 빗돌의 노래 /秋影塔 댓글+ 1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11-19
34254	[이미지15] 나는. . 새가 되어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9-13
34253	등 뒤에 피는 꽃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10-02
34252	이미지 1, 골목의 입김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11-08
34251	[이미지 1] 국수 댓글+ 2개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11-10
34250	[이미지 6] 엇박자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10-07
34249	내 안에 행복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9-25
34248	풍국楓菊 한담閑談 /秋影塔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9-20
34247	노을빛 연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10-21
34246	가을 새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1-06
34245	등꽃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9-22
34244	사랑을 바라는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11-02
34243	대견해졌어요 맑아진 하늘 댓글+ 2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9-04
34242	어중간에서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0-21
34241	내 영혼이 초대한 내 담임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9-29
34240	그리움 깊어지면 댓글+ 1개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11-03
34239	게이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11-06
34238	떠나는 가을아 반디화/최찬원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11-09
34237	구키의 노래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9-03
34236	담배연기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9-17
34235	욕심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9-25
34234	빗방울의 움직임. 댓글+ 1개	몰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1-03
34233	가을의 향기 2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0-18
34232	활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0-22
34231	노을빛 그리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0-28
34230	어떤 뒤안길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9-07
34229	풍요로운 계절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9-18
34228	익어가는 계절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9-27
34227	첫 가을 여행 길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9-25
34226	사그락담 너머 댓글+ 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9-04
34225	이미지 9, 가을은 바람의 변성기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9-06
34224	나이테 없는 밤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10-31
34223	가을 냄새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9-15
34222	석모도 가는 길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9-23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291

따뜻한, 노숙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