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찰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18-07-30 18:33

본문


찰과화

도골


열이면 아홉 정도는 좋아할 그것을 
아름답다거나 
달콤하게만 다루면 맛이 없지
아픔 속에서 피어난 것도 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겠나 

어느 봄날 펼쳐진 화해의 마당에서
성질머리가 장착된 셔틀콕 따라가다
무릎에 빨갛게 올라오던 것,

사네 못사네 하다가
세상 이치에 한번 속아보자고 떠난 여행
사고로 병원 신세질 때
피를 주고 받으면서 나눈 정,

살다가 
같이 살아가다가 부딪치고
상처투성이 다져져서
터질 듯 말 듯 나타나는 꽃,

미움 반 
사랑 반으로 피운 찰과화라네

세월은 흐르고
그 꽃 어디 갔는가

이젠 피울 수 없으니
부딪히고 싶어도 부딪힐 수 없으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46건 2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8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3
1808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3
18084
겨울 바다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09
180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5
180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8
180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1
18080
화괴 댓글+ 14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3
180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6
1807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4
1807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0
1807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8
18075
옛 족보 안에 댓글+ 2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4
18074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9
1807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9
1807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0
1807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0
180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7
180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2
1806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9
18067
내일은 맑음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30
18066 감정없는이과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31
18065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4
1806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1
180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1
1806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7
1806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3
180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7
18059
국민학교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6
1805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9
180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12
180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4
1805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5
1805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0
18053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2
1805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8
1805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3
1805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9
180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3
18048
위드 코로나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5
180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9
180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5
180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3
180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12
1804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3
18042
외발 자전거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5
180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1
1804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2
18039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3
180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5
18037
침묵의 등대 댓글+ 5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3
180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1
180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3
180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2
18033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3
180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2
1803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2
1803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3
1802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8
180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8
1802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19
18026
라일락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7
1802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2
1802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3
18023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80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8021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8020
강아지풀 댓글+ 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13
18019
첫사랑 댓글+ 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2
180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5
180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