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방 이미지 (9) ]] 함께에 대한 의미부여 (소나무 담쟁이 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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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0회 작성일 18-08-07 17:48본문
[[창방 이미지9]] 함께/ 담쟁이 덩쿨/은파 오애숙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다고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우듬지로 오르자네
발밑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우뚝 서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만끽하자네
발밑 세상과 다른 세상 있기에
오직 질주
오직 목표 향한 정진
땅에 것 보지 말고서
나 혼자만
살겠다 아니하고
더불어 살자고 하네
너 좋고 나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난 널 위해 넌 날 위해
疲弊 해지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 위해
함께 살아가자고
엉금엉금 기어서
소나무 우듬지 위로
오르자네 다 함께
==============
피폐2 [疲弊][피폐/피페]
[명사] 지치고 쇠약하여짐. ‘황폐2’로 순화.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함께에 대한 의미 부여]
우리네 삶이 조금 늦더라도 함께하는 의미로
엉금엉금 기어서라도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다 함께 우리 모두 힘 모아 담쟁이 넝쿨처럼
손에 손잡고 간다면 사막이든 들판이든 어딘들
함께 손잡고 간다면 푯대 향하여 달리수 있네
지칠 땐 엉금엉금 기어서라도 갈 수 있지 않은가
이 세상엔 독불장군 없기에 협력하여 윤택한 삶
함께 손에 손잡고 엉금엉금 소나무 우듬지 위로
올라가는 담쟁이 넝쿨처럼 발밑 세상 벗어나자고
함께 손을 잡자 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손잡고 만끽하자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쟁이 넝쿨처럼 함께하는 세상!
우리는 서로가 손을 먼저 내밀 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늘 평안 하시고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먼저 손 내민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회 만들수 있다 싶네요
그런 의미로 한 수 올리겠습니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은파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전 손잡고
간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런가
담쟁이 넝쿨의 협력 얼마나 아름답나
가끔은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서로가 외면하려 하기에 문제이나
누군가 먼저 다가가 미소해 보자구나
세상에 미소만큼 좋은 것은 없나니
웃으면 복이 온다 옛 속담 생각하며
한 걸음 다가가 서서 손잡고 미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