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편의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구름뜰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4회 작성일 18-09-23 14:43

본문

편의점

 



새벽녘 편의점엔 아무도 없다

담배 사가는 사람

생수 사는 이 없다

 

길가에 편의점이 서너개 즐비한데

들어가는 사람은 없다

행길에 갈잎만 바람에 나뒹군다

 

아침 출근길에

아가씨들 커피우유 챙기느라 이쁜 얼굴 힘들다

남자들 음료수 벌컥 벌컥 마시고

하루를 용쓴다

바깥에선 아홉시를 향하여

사람들이 외투깃을 세우고 바삐 움직인다

 

점심에 편의점 한켠에 앉아

사발면을 뜨거운 국물과 함께

얼큰하게 속을 채운다

 

편의점에 들르면

조리하지 않아도 즉석으로 먹는 음식이라

요즘 사람들 밥집이다

편의점에서 구수한 냄새가

풀풀 풍겨온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Total 34,762건 2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89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5
178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9
1789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4
17889
두무진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0
1788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5
1788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3
178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4
17885
盧天命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0
178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30
1788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05
17882
헷 갈린다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6
178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9
17880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2
1787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9
1787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5
1787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4
17876
위드 코로나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5
1787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30
178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2
1787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0
1787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03
1787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5
178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8
178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13
1786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9
178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3
178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19
178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7864
용궁의 지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5
178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5
17862
화해설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8
1786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1
178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2
17859 김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5
17858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3
178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0
1785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6
17855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3
178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3
178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1
1785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9
1785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4
17850
못난 사람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2
17849
우체통 댓글+ 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9
17848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11
178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3
178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5
1784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78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9
17843
5월의 비 댓글+ 3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8
17842
라일락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7
1784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2
178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3
178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31
178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5
178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0
17836
월광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7
17835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6
1783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78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8
1783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3
178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4
17830
체기滯氣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2
178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7
17828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3
17827
나의 깐부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4
17826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3
1782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6
1782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1
17823
우아한 유령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