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12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539회 작성일 19-01-03 00:09

본문

수많은 고통과 환희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차처럼 이어지고 

한순간도 멈추지 못한 

방어할 수 없는 

막연히 걸어가고 있을 뿐 

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으니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 

독선만이 존재해도 탓하는 이 없고 

보내야 하는 절실함도 없고 

만나면 아쉬워서 한잔 술의 핑계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

레드카펫 깔린 자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지나친다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다른 사람 품에 안기어 떠나는 너를 바라본다 


소스보기

<p>수많은 고통과 환희가&nbsp;</p><p>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차처럼 이어지고&nbsp;</p><p>한순간도 멈추지 못한&nbsp;</p><p>방어할 수 없는&nbsp;</p><p>막연히 걸어가고 있을 뿐&nbsp;</p><p>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으니&nbsp;</p><p>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nbsp;</p><p>독선만이 존재해도 탓하는 이 없고&nbsp;</p><p>보내야 하는 절실함도 없고&nbsp;</p><p>만나면 아쉬워서 한잔 술의 핑계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p><p>레드카펫 깔린 자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지나친다&nbsp;</p><p><br></p><p>제야의 종소리 들으며&nbsp;</p><p>다른 사람 품에 안기어 떠나는 너를 바라본다&nbsp;</p><div><br></div>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떼어 낼 즈음
모두에게 찾아오는 아쉬움과 공허!

제야의 종소리 여운이 사라질 무렵,
새롬이 내 곁에 서 있을 것 같습니다

선아2 시인님, 해피 뉴 이어!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가버린 세월에 연연하지 말고
새해에는 더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맛살이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희비가 있는 달

어떤 이는 환희의 영광
어떤 이는 좌절의 늪

파고 위에 삭풍이 분다
그 누구도 빚겨 갈 수 없다

출렁이는 파도 소리
그것이 인생 여정이다

12월이 다시 왔다
희비를 안고서

====================
이 번 12월은 기쁨의 환희가
춤추는 달이 되시길 기원할 께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임과 버스는
잡는게  아니지만

가는 세월은 살점 같아서
행복한 2019년12월은
묶어 놓고 보내지 맙시다
선아2 시인님^^
즐건 하루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는 어쩌면 잘 짜여진 파노라마 같습니다
금년에는 좋은 화면이 펼져지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그래서 늘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가 가면 시간만 갈 일이지
왜 사랑하는 사람은 곁을 떠나는지
아쉬움과 함께 새해가 오는 하늘은
기쁨인지 아픔인지 모르를
그 무엇이 먹먹하게 합니다.

선아2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달은 갔습니다.
뭉뚱거린 개나리 봇짐 하나 짊어지고  노자도 없이 떠났습니다.

뱃속에 괴는 잘 익은 술 한 잔 담고....  아쉽네요.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린 세월에 대한 애착은 왜 그리 심한지
잘 익은 술한잔 건배도 못하고 떠나 보냈습니다

목놓아 울어봐도 돌아보지도 않네요
아까워요 추영탑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한번도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어본적 없는데
마지막 가는 해 제야의 종 소리를 들었네요
그후 며칠 있다가 영원한 이별로 ......
마지막 연이 나를 울리게 하네요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소홀했습니다
다녀 가신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넘치세요

Total 34,577건 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227
방심(放心)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7
3422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27
34225
물방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7
34224
벚꽃을 보며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7
34223
사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7
3422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7
342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3-27
342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3-27
34219
피날레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7
3421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7
342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7
3421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27
342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3-27
34214
은퇴식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6
342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3-26
3421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6
34211
벚꽃 댓글+ 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6
34210
김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6
34209
살만 한가요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6
34208
지나간 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6
3420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3-26
34206
별소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34205
어촌의 아침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6
34204
개나리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26
34203
목련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6
34202
봄산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6
34201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3-26
34200
비는 늘 좋다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6
341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3-26
34198
마술사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3419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26
34196
철쭉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26
3419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6
34194
밥냄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5
34193
거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25
3419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25
3419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3-25
34190
슬픈 소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25
34189
목련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5
3418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3-25
34187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25
34186
콩나물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25
3418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3-25
34184
사랑과 평화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25
3418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5
341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5
341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5
34180
하늘 공원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5
3417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5
34178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5
34177
쭈꾸미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4
34176
벚꽃 축제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4
34175
흐르는 창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3-24
34174
희망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4
34173
수선화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3-24
3417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4
3417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24
3417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24
341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4
341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4
34167
봄비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24
34166
아지랑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24
34165
그리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3
34164
만두 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3
34163
억지춘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3
34162
밤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23
34161
농부의 손길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23
34160
친구야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3-23
341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3
34158
봄비 속에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