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의 개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군자의 개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33회 작성일 19-01-17 09:57

본문

군자의 개화 /주손


그대는 정녕

고매한 덕을 지닌

군자란 말이오

필시 군자의 꿈이란

덕화의 꽃을 피어 올려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 것일 진데,


스승도 보지 못했다던

그 성인의 반열에

긴 세월 정제한 의관으로

그대는 유덕의 꽃을

피워 올렸소


비록 족속이

수선의 족속이라 할 지라도

그대는 군자의 풍모요

의관을 정제하고

경외로움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있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아직 멀었건만은 벌써 의관을 입으셨어요
어디 좋은 데 다녀오시려 하십니까?
수선이 곧 개화 되겠어요
따사한 봄날이 오려나 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이 수선화과임을 어제 알았어요
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들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부엌방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이란걸 모르고 읽었을땐
주손 시인님이 남성이라서 그런 표현을 하셨구나 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모르고 읽었을때도 수선의 피는 모양이 너무 멋있었어요
알고 다시 읽었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잘 읽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년만에 군자란이 꽃을 피워 냈네요
엄숙하고 웅장하기 까지 합니다 제가 보기엔요^^*
감사합니다 선아2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을 보지 못했으니 의관을 정제한 그 품위가
어떨지, 짐작만 해봅니다.

생각을 돌려보니 수선화도 숙녀란 축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시인님
집에 군자란과 함께 하면서도 꽃을 피우는 건 첫 경험이라
저으기 놀랐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4,5년에 한번씩 피어 난다는 풍설도 있고,,,
편한 오후 이어 가시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의 고매함을 옛어른들의 성품으로
주석을 달아 펼쳐보이시니
다시금 깊은 풍모에 매료 됩니다.

주손 시인님!

Total 34,767건 24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6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8
17616
포도원에서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0
17615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12
1761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3
17613
여자만 댓글+ 8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5
17612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6
176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08
17610
종소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30
17609
막걸리 캔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4-10
17608
반갑잖소 댓글+ 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7-27
176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01
1760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02
17605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19
176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24
1760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4
17602
가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0
17601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3
1760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4
175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27
175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05
17597
밤 깊은 선물 댓글+ 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19
17596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22
17595
82미터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18
175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4
17593 사람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24
1759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6
17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28
17590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02
17589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16
17588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16
1758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0
1758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8
175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05
1758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05
175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5
17582
이른 새벽에 댓글+ 2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06
175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03
17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30
1757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02
17578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06
1757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26
175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07
1757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25
175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19
17573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02
17572 다른보통사람anoth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2
17571 류니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9
1757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15
1756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3
175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5
17567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04
17566
잘 풀리는 집 댓글+ 1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12
1756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21
175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24
1756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9
1756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12
17561
물든다는 거, 댓글+ 1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25
1756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08
17559
leave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2
17558
소설 무렵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1-22
1755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6
1755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8
17555
白夜 댓글+ 4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30
1755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04
1755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17
1755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11
1755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23
1755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28
17549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29
1754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