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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 나을 위해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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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3회 작성일 19-02-13 04:34

본문

새벽  하루가  시작이  시작된다

                    이슬이 맺힌  풀잎 사이에서

                    동이 트는
   
                  빛에






                    고개 갸웃 하며  꽃잎이  펴지는

                    소녀의  피리소리에  커져있는

                    야생화  나을위해 핀것처럼
 
                    노을이 오지않기을

                왜 냐 하면  노을은  최고 무섭거든

                    꽃 술에  문을 닫은채    긴시간을

                  너을  기다리거든    동이 틀때 까지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 하시는게
즐거운가 봅니다

저녁이 오는게
무섭도록 싫다고 한
시어를  보면

가끔 해야 할 일
어정저정하다 놓쳐
하루가 지나는 게
너무나 싫던데

저랑은 판이하게
다르다 싶어 반성 중 ㅎㅎㅎ

==========

새해 인사가 늦였습니다
창방에 오신 것 환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마음껏 누리사 나르샤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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