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풍선 이었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도 풍선 이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67회 작성일 19-04-20 05:14

본문

나도 풍선 이었지



​누군가 놓친 헛 풍선 높게 멀리 날아가니 

내 아쉬움의 시선은 점점 작은 점이 돼가며 

그 뒤를 따라간다 

누가 놓쳤을까? 

마치도 내가 그 풍선을 놓친 듯, 

그 보이지 않는 손목을 꼭 잡아본다 

바람 빠지고 쪼글쪼글 쓸모없어 버려질 

어느 날의 나! 

놓침이 아닌 색다른 이별이었을지도 모르지? 

나도 한 때 헛 바람 꽉 찬 풍선이었지 

높고 푸른 하늘에 떠 오르며, 잠시 

환호하던 헛 풍선

날고 날다 바람에 밀리고 밀려 

낯설고 외진 광야에 떨어져 신음하는 

질긴 고무조각,  

아직도 산산조각 난 살점을 주어 모으며

광야 속 그리움을 팔고 있는 넝마주이!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동시처럼
즐겁게 잘 읽고가옵니다

여러가지로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꽃나라를 구경하시듯
즐겁게 맛나는걸 드실 때의
그기분 그느낌처럼 스페셜하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자연스런
미소가
매력 포인트이듯

자꾸만
당겨오는 그대의
신비에 이끌리듯

작은 사랑속에
담겨있는
큰 행복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그리움을  강조하다 보니...
떠나 온 고향 생각에 글은 언제나 짙은 어둠에
잠기는 ....  감사합니다, 작손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시인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 바쁜 생활에 일일이 댓글을 못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접할 때가 행복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

Total 34,751건 19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031
섬의 계보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16
2103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25
210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04
210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21
210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9
21026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17
2102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05
210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11
2102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30
210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31
21021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31
21020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22
2101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19
21018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29
210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31
210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21
21015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26
2101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14
210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17
21012
외도유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26
2101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12
21010
꿈이나 꾸자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2
21009
목마와 숙녀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9
2100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9
2100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01
210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22
21005
졸음 댓글+ 1
생각날때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2-24
21004
당신은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28
210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25
21002
탱고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1-25
210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2-02
2100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3
209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05
209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23
20997
달콤한 세상 댓글+ 2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30
2099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01
2099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24
2099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28
2099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01
20992
아카시아 꿀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03
20991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17
20990
산다는 겻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22
209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09
2098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19
20987
지옥순례 댓글+ 7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11
2098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18
20985
삼다수 숲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06
2098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27
2098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25
20982
쪽문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07
20981
매우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27
2098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1-19
20979
봄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2
2097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7
2097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28
2097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26
20975 gjq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03
2097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09
20973
노란 고양이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30
2097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7-03
2097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12
209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19
2096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28
2096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30
20967
가을회한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8
2096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9
20965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10
2096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9
209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8
209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