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달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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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542회 작성일 17-11-05 07:58본문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어제는 달이 지구에 떨어질것 같은 아주 큰
둥근 달이었습니다
폰으로 몇 컷 찍었습니다 아름다워
다음 동짓날 대보름 이미지 시제로 쓸가 하구요,
겸재의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한 시
매료되어 갑니다
휴일 잘 보내십시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넋놓고 보다
망태기 놓고 잤느데
비어있네요
촐촐한 아침
이른 행보십니다
최경순s시인님 무지하게 크게 그려 주십시요 ㅎ ㅎ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동이 곧 다가옵니다
아직 동지는 꽤 멀엇는데도 확 당겨버린 느낌
맑은 어휘
진경 산수화
덕분에 잘감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썬득해진 기온에
주섬주섬
음력 양력 가리쟎고 껴 입었네요
원래 월은 음인데
태울시인님 예리 하십니다 ㅎ
걸음주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남
달빛으로 그린 수묵화 한 점,
그 아래 멍석 하나 깔고 달빛과 대작하며
밤새도록 마시다 갑니다.
달 품은 마음과 마음 품은 달빛 아래....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르르 치거운데
멍석위서
사시나무 아니 되셨으려나 ㅎ ㅎ
방으로 드시지
하긴
달이 거기 있거늘 ! !
추영탑시인님 월색아씨 유난히 찾더이다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달을 눈속에 가두었으나,
석촌 시인님덕에 가슴에 가득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눈코 뜰새없이 철도 현장에 와 있습니다.
마음은 늘 시말에 와 있으나 맘따로, 몸따로 입니다.ㅎ ㅎ ㅎ
그러나 마음은 늘 문우지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찬 바람에 건안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깜짝 깜짝이야요 ! !
달 담으신 그대는
달 품으신 그대는
변심하시면
달이 먼저 토라집니다
최현덕시인님 쭉허니 오셔요 지둘립니다 ~ ~
고맙습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달의
수묵화 한 점 감사히 받아갑니다
마른 잎에 깃든 빛의 색을 곁들인
그 빛이 암묵적 어둠의 시야를 갈라 놓으면서요
차가움 속의 온기
아마도 올 겨울은 따뜻하리라
여겨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달된 잎을 느낀
수백만 년 된 달의 눈빛
극단적 대척점에서
어설프게
스쳐봅니다
한뉘시인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달처럼 웃어봅니다 주말 향긋향긋 하소서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엉청 밝은 보름달이 제 세상인양
대지를 비추는 모습에
절로 눈이 부셔 휘둥그레 집니다
마른 잎을 촉촉히 녹이고
매서운 찬바람도 달래 줄 것 같네요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달이
가슴에 떠오릅니다
달빛은 색이 아닌 빛인데
색처럼 또렷할까요
커튼 뒤에 숨어서
라라리베시인님 좋은 날 맞으십시요
고맙습니다
석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