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엉겅퀴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엉겅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0회 작성일 19-08-08 07:36

본문

엉겅퀴

도로변 사람도 차도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누렇게 여름 옷 갈아입은 엉겅퀴의 군락

더위에 핏기 잃고 주위의 잡초를 닮아 가고있다

내 달팽이관 속 들려오는 엉겅퀴의 한탄,

저 바다 건너 태어났더라면

온 세상이 널 못 가져 애 태웠을 터인데!

봄날 예쁜 얼굴 내 밀고

지나는 나의 손길을 애타게 기달렸건만

심마니도 약초꾼도 아니면서 널 원했던

검은 내 속셈을 알아채고도 뿌리와 줄기,

얼굴 홀랑 다

드리겠다고 애원했었는 데 !

너의 애처로운 가슴속 못 찾은 사랑은

눈물도 말라버린 엉퀸 얼굴로

매연을 뿜고 달리는 날 원망으로 보낸다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804	첫 진달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12
22803	山房抄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2-16
22802	아그네스 발차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31
22801	Why , I 댓글+ 2개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18
22800	천당 보내드립니다.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1
22799	깊은 밤에 댓글+ 1개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7
22798	낙화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9
22797	목숨 다해 나를 위해 살다 나를 위해 가겠어요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5-18
22796	사부곡 아베마리아 댓글+ 1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5-20
22795	어느 족보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6-02
22794	커피 와 향수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3
22793	낙엽송 초록 숲에 부엉이 울고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9
열람중	엉겅퀴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08
22791	낙엽 앞에서 댓글+ 4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03
22790	고향의 추억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16
22789	헝그리 복서의 추억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1-11
22788	코리안 나이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1-11
22787	아쉬운 마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1-16
22786	레드안의 시 마을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17
22785	흑백 필름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8
22784	비탈 댓글+ 4개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9-29
22783	초미니인형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09
22782	꽃빛사랑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8
22781	시는 펜으로 쓰는 종합예술이다 댓글+ 1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9-10
22780	거미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27
22779	그물 댓글+ 6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14
22778	한결같을 수 있겠어?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04
22777	파릇파릇 봄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2-25
22776	사랑은 댓글+ 3개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07
22775	목련꽃 피던 날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3-11
22774	노숙 댓글+ 2개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4-17
22773	잊혀지지 읺는 인연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12
22772	시간에 관하여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10
22771	풍자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13
22770	태풍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9-24
22769	참 슬픈인연 댓글+ 2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02
22768	아무 말 마세요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1
22767	사람의자리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9
22766	옥獄중에서의 음악감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8
22765	뭘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01
22764	내 삶의 현재 댓글+ 1개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03
22763	나비의 비행 댓글+ 1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03
22762	슬리퍼 댓글+ 16개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16
22761	어떤 인연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16
22760	기러기 가족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21
22759	詩作 댓글+ 5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9-11
22758	나목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25
22757	<이미지 8> 미인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05
22756	가을비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08
22755	칭찬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16
22754	정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06
22753	긍정적인사람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07
22752	겨울 은행나무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29
22751	고무줄놀이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2-02
22750	(낙서글)묵은지의 삶 댓글+ 10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23
22749	너나 나나 다 거기서 거기 댓글+ 2개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6
22748	더부살이 댓글+ 10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7
22747	첫눈처럼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26
22746	12월의 시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2-01
22745	어머니의 일대기 댓글+ 4개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25
22744	봄비 속에 띄우는 일기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9
22743	사랑의 찬송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04
22742	5월에 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7
22741	가을비 소고(小考)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11
22740	파문 댓글+ 2개	비밀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13
22739	깊은 우물 댓글+ 9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28
22738	터무니없다 댓글+ 9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15
22737	퇴고 - 오늘 같은 날에는 댓글+ 2개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14
22736	아픈 독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5
22735	수양개 댓글+ 2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