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55회 작성일 19-08-30 12:41

본문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 은영숙


해바라기 꽃잎에

스쳐 가는 바람

단풍잎 물들이기 위해

안개비는 오는데


가을은 저만치

서곡처럼 씨 뿌린다

.송림 속에 해조음

음표 찍는 바닷가


비벼대는 몽돌에

갈매기의 울음

바위섬에 외로운

등대의 불꽃


당신에게 필요한 존재로

햇살처럼 머무는

단풍잎 꽃 대궐

하얀 웃음 묻어둔 조각들


삶의 뒤안길에서

그리움 안고

서럽게 안아보는

허허로운 그림자

 

고사목처럼 바라보고

서성이는 가슴속

내가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이어라!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등대
허허로운 그림자,,,
긴긴 해조음은 외로움으로 흩어집니다

편안과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이곳은 밤새 비가 와서 베란다 난간에
빗방울이 흔근이 맺히고
창문 바람이 서늘한데 산마루 운무가
수채화로 반기더이다

어김없는 가을이네요
가을은  붉게 물들어가는 낙엽이 구르면
쓸쓸한 발걸음에 망부석 가슴에 안아 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고싶은 마음이야
밤 뿐이겠습니까
낮이라도 갈 수 만 있다면
해조음 따라
노래 불으면
갈매기가 전해 주리라 싶습니다

고운시향 잘 느끼고갑니다 고모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어제밤엔 밤비 쏟아지는
가을 초입 불면이 습격으로
오늘은 혜롱혜롱 하네요

가고 싶은 밤에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 조카 시인님은 한 참 좋은 나이네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러닝 우리 조카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림속에 바닷가 고목으로 서
해조음 으로 달빛을 끌어내리는
등대와 밤에 떠나고 싶은 마음
저 만치 뱃머리가 보일 듯 합니다
고모님^^
바닷가하면 러닝님 이었는데
러닝님은 바닷가 그만 쓰셔야 하겠습니다,
해조음을 잡아당기시는 모습은 마치
대서양도 끌어 당기시것 같은 해조음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 같은 댓글로 고모를 가을 바다
해조음으로 초대 해 주니
더욱 추억으로 달려가고 싶은 밤이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조카 부엌방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가워용
쓸쓸해지는 가을 밤엔  누구든자
그대에게  가고 싶어 지지요 ㅎㅎ
여전이 쏟아 내시는 시심 더욱 반가워요

저는 오지에서 농사를 짓다가 오랜만에
왔지요
늘건강 하시고  조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님!

오마야! 오마야!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정말로 반갑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 하시지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그리운 정 어찌 잊으리요
시말 행사 앨범에서 행사땐 젤로 먼저 우리 시인님
모습을 찾아본답니다
제게 보내주신 시집도 시인님 만나 뵙는듯  안아 보지요

이렇게 찾아 주시니 혈육처럼 정겹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맞이 하시옵소서

이옥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 님

어서 오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결례를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브루스안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해바라기처럼 오직 태양만 바라보는
순정이 창문을 흔드는 가을바람처럼
파고드네요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 다독이면서
적적한 가을밤을 보내는 시인님의 모습
막막함 속에서도 아름다운 시어로
어둠을 잠재우며 아픔을 딛고 피는
한떨기 꽃과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사랑 많이많이 모아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오면 더욱 쓸쓸함이 엄습해오는 계절
고독이라는 것은 못할 일 중에 으뜸 같애요
떠날때도 말 없이 가고나면 대답 없고 ~~~~
이것이 인생인것을 ......
새록새록 느껴 집니다  아플때는 더욱 외롭고 ~~~

찾아 주시고 과찬의 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알치기로 뒤척이는 밤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가을 되시옵소서

강신명 시인님!

Total 37,847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7 12-26
378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00:53
37845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0:43
3784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0:22
37843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0:14
3784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6-14
37841
꽃내음 새글 댓글+ 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14
3784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14
37839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14
37838
쪽방 새글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14
37837
바윗돌 2 새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4
3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14
378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14
37834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14
378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14
378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13
378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13
378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6-13
37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13
378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3
378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13
37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2
3782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12
378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12
378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2
378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12
378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1
3782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1
378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11
3781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1
37817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1
37816
발견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6-11
378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0
37814
베개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0
37813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10
3781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0
37811
거짓말쟁이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6-10
378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0
37809
무자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6-10
378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9
378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9
37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09
3780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9
37804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6-08
37803 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8
3780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8
378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6-08
378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07
377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6-07
377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6-07
37797
채송화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6-07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06
377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6-06
37792 종ㅇ비행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06
377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06
377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06
37789
기형도(퇴고)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6-06
377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6
3778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6
377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05
37785
몸둥아리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5
37783
민들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6-05
37782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05
377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5
377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4
37779 해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4
377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