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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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83회 작성일 19-08-30 12:41본문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은영숙
해바라기 꽃잎에
스쳐 가는 바람
단풍잎 물들이기 위해
안개비는 오는데
가을은 저만치
서곡처럼 씨 뿌린다
.송림 속에 해조음
음표 찍는 바닷가
비벼대는 몽돌에
갈매기의 울음
바위섬에 외로운
등대의 불꽃
당신에게 필요한 존재로
햇살처럼 머무는
단풍잎 꽃 대궐
하얀 웃음 묻어둔 조각들
삶의 뒤안길에서
그리움 안고
서럽게 안아보는
허허로운 그림자
고사목처럼 바라보고
서성이는 가슴속
내가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이어라!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등대
허허로운 그림자,,,
긴긴 해조음은 외로움으로 흩어집니다
편안과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이곳은 밤새 비가 와서 베란다 난간에
빗방울이 흔근이 맺히고
창문 바람이 서늘한데 산마루 운무가
수채화로 반기더이다
어김없는 가을이네요
가을은 붉게 물들어가는 낙엽이 구르면
쓸쓸한 발걸음에 망부석 가슴에 안아 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고싶은 마음이야
밤 뿐이겠습니까
낮이라도 갈 수 만 있다면
해조음 따라
노래 불으면
갈매기가 전해 주리라 싶습니다
고운시향 잘 느끼고갑니다 고모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어제밤엔 밤비 쏟아지는
가을 초입 불면이 습격으로
오늘은 혜롱혜롱 하네요
가고 싶은 밤에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 조카 시인님은 한 참 좋은 나이네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러닝 우리 조카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림속에 바닷가 고목으로 서
해조음 으로 달빛을 끌어내리는
등대와 밤에 떠나고 싶은 마음
저 만치 뱃머리가 보일 듯 합니다
고모님^^
바닷가하면 러닝님 이었는데
러닝님은 바닷가 그만 쓰셔야 하겠습니다,
해조음을 잡아당기시는 모습은 마치
대서양도 끌어 당기시것 같은 해조음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 같은 댓글로 고모를 가을 바다
해조음으로 초대 해 주니
더욱 추억으로 달려가고 싶은 밤이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조카 부엌방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가워용
쓸쓸해지는 가을 밤엔 누구든자
그대에게 가고 싶어 지지요 ㅎㅎ
여전이 쏟아 내시는 시심 더욱 반가워요
저는 오지에서 농사를 짓다가 오랜만에
왔지요
늘건강 하시고 조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님!
오마야! 오마야!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정말로 반갑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 하시지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그리운 정 어찌 잊으리요
시말 행사 앨범에서 행사땐 젤로 먼저 우리 시인님
모습을 찾아본답니다
제게 보내주신 시집도 시인님 만나 뵙는듯 안아 보지요
이렇게 찾아 주시니 혈육처럼 정겹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맞이 하시옵소서
이옥순 시인님!~~^^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시인님
좋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 님
어서 오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결례를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브루스안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해바라기처럼 오직 태양만 바라보는
순정이 창문을 흔드는 가을바람처럼
파고드네요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 다독이면서
적적한 가을밤을 보내는 시인님의 모습
막막함 속에서도 아름다운 시어로
어둠을 잠재우며 아픔을 딛고 피는
한떨기 꽃과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사랑 많이많이 모아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오면 더욱 쓸쓸함이 엄습해오는 계절
고독이라는 것은 못할 일 중에 으뜸 같애요
떠날때도 말 없이 가고나면 대답 없고 ~~~~
이것이 인생인것을 ......
새록새록 느껴 집니다 아플때는 더욱 외롭고 ~~~
찾아 주시고 과찬의 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알치기로 뒤척이는 밤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가을 되시옵소서
강신명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