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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불러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920회 작성일 19-09-02 18:22

본문

가을을 불러본다 (퇴고)

     ​은영숙

 

 이른 아침 초록의 가로수 찾아 둥지 틀고

커다란 눈망울 굴리며 합창단 규합

목청 다듬고 종일토록 노래 부른다

 

매미와 방울새의 반주에

고추잠자리 날갯짓 가을을 부르며

코스모스 명찰 달고 분홍색 흰 색으로

 

봉우리 열고 여름 낭군 이별의 꽃으로 안기고

앙칼지게 불붙은 여름의 사랑일기

노숙하는 바람아, 하늘바다의 구름 항아리에

 

전령으로 연서 띄워 비 내림의 가을맞이 어떨까?

매미의 놀이마당 철새처럼 접고

청 남색 하늘에 흰 구름 배 띄워

 

노숙에서 잠깨는 바람아,

천자만홍의 가을 산 화폭에 담고

고장마다 역사의 탐방 발걸음도 가볍게!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아하고 깨끗하고 정숙하면서도
마지막엔 왠지 모를 고행이 느껴지는데
참으로 깔끔하게 시를 잘 쓰십니다.
글로 그림을 그린다는데 이 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 한편이 수채화 그림으로 붙어 있는 형상입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오래 전에 썼던 글이지요
과찬으로 댓글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저는 공음방에 찾아 뵙지도 못 하는데
이렇게 귀한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제 갈 길을 재촉 하는듯 합니다 많이 아프고 있습니다
걱정 해 주시고 위로의 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삼생이 시인님!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발자욱 늦었습니다
수채화 더하기 동양화
더하기 동화속 같은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고모시인님 감사합니다
아프시다니  맘이 덜컹합니다
하루 속히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많이 아파요 어깨가 인대파열 된듯요
오른쪽이 그래서 2년에 한번씩 시술 받는데
이젠 또 왼쪽이 그리 된것 같아서 시술 예약 돼야
치료가 되거든요 ~~~ 죽을맛
 조카 시인님! 기도 해 줘요
안녕  안녕!

부엌방 조카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정민기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 합니다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정민기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될것입니다
저와 러닝님
합심해 기도처에가 아프지 않도록
수술하지 앓고  약으로 잘 치료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넘 걱정  하지 마셔요
잘 될것입니다
얼마나 힘드십니까
고모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우리 조카 시인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추석이나 지나야 병원 예약이 될듯 하네요
기도와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안그래도 자주 안오셔서 걱정했는데
어깨가 많이 이프신가 봅니다
다른 전반적인 컨디션도 안좋으시다 했는데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글쓰시는 것도 무리하시면 안될텐데
읽기만 하시고 답글 안주셔도 되셔요
저한테도 안오셔도 되고요
오셨다 가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시는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정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소식 전한다 생각하시고 예전 시라도 올려주시고
답글은 간단히 하셔도 다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마음을 모아 사랑 많이많이 보내드릴께요
힘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한쪽 손으로
안부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엣날 썼던 글 찾기도
힘들고 글 쓰자니 머리 속이 하얗고
발목부타 부어 순환 장애로 통증으로 좌불안식
전생에 무슨 죄를 이리 많이 지었나 하느님께
여쭈어 봅니다

고운 배려 와 사랑 혈육처럼 따 뜻합니다
명의로 소문난 분이라 예약이 쉽지는 않지만
저는 잘 보아 주시기에 명절 지나서 진료 받고
시술 해야 될듯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시인님의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한쪽 손이 골절 됐을때도 한 손으로
쓴적 있습니다

안부 드립니다
고운 가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가을 아침입니다
이런날은 매콤한 고추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들이켜고
신나는 댄스 음악에 츔이라도 한 바탕 추고 나면
개운 헤질것 같네요
아무튼 찌뿌듯하게 시작 하는 가을
건강 조심 합시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수확의 계절 많이 바쁘시지요
곶감 농사 잘 수확 하시면 시인님 손맛
음미 하렵니다
제가 많이 아파서 오래 시인님과 그리움의
대화를 못 해서  더 아플 것 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이옥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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