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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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850회 작성일 19-09-02 18:22본문
가을을 불러본다 (퇴고)
은영숙
이른 아침 초록의 가로수 찾아 둥지 틀고
커다란 눈망울 굴리며 합창단 규합
목청 다듬고 종일토록 노래 부른다
매미와 방울새의 반주에
고추잠자리 날갯짓 가을을 부르며
코스모스 명찰 달고 분홍색 흰 색으로
봉우리 열고 여름 낭군 이별의 꽃으로 안기고
앙칼지게 불붙은 여름의 사랑일기
노숙하는 바람아, 하늘바다의 구름 항아리에
전령으로 연서 띄워 비 내림의 가을맞이 어떨까?
매미의 놀이마당 철새처럼 접고
청 남색 하늘에 흰 구름 배 띄워
노숙에서 잠깨는 바람아,
천자만홍의 가을 산 화폭에 담고
고장마다 역사의 탐방 발걸음도 가볍게!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아하고 깨끗하고 정숙하면서도
마지막엔 왠지 모를 고행이 느껴지는데
참으로 깔끔하게 시를 잘 쓰십니다.
글로 그림을 그린다는데 이 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 한편이 수채화 그림으로 붙어 있는 형상입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오래 전에 썼던 글이지요
과찬으로 댓글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저는 공음방에 찾아 뵙지도 못 하는데
이렇게 귀한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제 갈 길을 재촉 하는듯 합니다 많이 아프고 있습니다
걱정 해 주시고 위로의 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삼생이 시인님! ~~^^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시다니 무슨 말씀 이신지.....
오래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님
감사 합니다
걱정 과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삼생이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발자욱 늦었습니다
수채화 더하기 동양화
더하기 동화속 같은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고모시인님 감사합니다
아프시다니 맘이 덜컹합니다
하루 속히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많이 아파요 어깨가 인대파열 된듯요
오른쪽이 그래서 2년에 한번씩 시술 받는데
이젠 또 왼쪽이 그리 된것 같아서 시술 예약 돼야
치료가 되거든요 ~~~ 죽을맛
조카 시인님! 기도 해 줘요
안녕 안녕!
부엌방 조카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정민기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 합니다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정민기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될것입니다
저와 러닝님
합심해 기도처에가 아프지 않도록
수술하지 앓고 약으로 잘 치료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넘 걱정 하지 마셔요
잘 될것입니다
얼마나 힘드십니까
고모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우리 조카 시인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추석이나 지나야 병원 예약이 될듯 하네요
기도와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안그래도 자주 안오셔서 걱정했는데
어깨가 많이 이프신가 봅니다
다른 전반적인 컨디션도 안좋으시다 했는데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글쓰시는 것도 무리하시면 안될텐데
읽기만 하시고 답글 안주셔도 되셔요
저한테도 안오셔도 되고요
오셨다 가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시는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정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소식 전한다 생각하시고 예전 시라도 올려주시고
답글은 간단히 하셔도 다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마음을 모아 사랑 많이많이 보내드릴께요
힘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한쪽 손으로
안부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엣날 썼던 글 찾기도
힘들고 글 쓰자니 머리 속이 하얗고
발목부타 부어 순환 장애로 통증으로 좌불안식
전생에 무슨 죄를 이리 많이 지었나 하느님께
여쭈어 봅니다
고운 배려 와 사랑 혈육처럼 따 뜻합니다
명의로 소문난 분이라 예약이 쉽지는 않지만
저는 잘 보아 주시기에 명절 지나서 진료 받고
시술 해야 될듯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시인님의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한쪽 손이 골절 됐을때도 한 손으로
쓴적 있습니다
안부 드립니다
고운 가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가을 아침입니다
이런날은 매콤한 고추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들이켜고
신나는 댄스 음악에 츔이라도 한 바탕 추고 나면
개운 헤질것 같네요
아무튼 찌뿌듯하게 시작 하는 가을
건강 조심 합시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수확의 계절 많이 바쁘시지요
곶감 농사 잘 수확 하시면 시인님 손맛
음미 하렵니다
제가 많이 아파서 오래 시인님과 그리움의
대화를 못 해서 더 아플 것 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이옥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