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닮은 가을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대 닮은 가을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37회 작성일 19-09-19 16:10

본문

그대 닮은 가을을

      ​은영숙

 

처서도 지나고 길가에 코스모스

가을을 알리네. 고추잠자리

백일홍 꽃잎에 사랑 노래 부르고

 

창 넘어 반달이 졸고 있는 밤

귀뚜라미 슬픈 가락 울어 예는데

바람 따라 초록 잎 물들어 가고

 

산새들 나는 고향 가는 길섶

구절초 별 빛 안고 보라 빛 사랑

바람이 업고 가는 그리운 가을 빛

 

물들어 가는 가을 연서

야생화 고운 단장 길손들 손잡고

흔들리는 나무 입새 고독한 바람의 속삭임

 

풀벌레의 하모니 임 부르는 소리

코스모스 소녀와 접시꽃 소년

풀숲에 맺힌 눈물 채록하는 낙엽

그대 닮은 가을을 불러본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숲에 맺힌 눈물 채록하는 낙엽
그대 닮은 가을을 불러본다

마지막 연이 너무 좋은데요
단풍이 든 낙엽이 이슬을 맺고 바람을 기다리는 듯 합니다
소녀감성으로 보는 가을의
 코스모스
고모님 하늘하늘 하겠지요
서서히 고구마도 익어 가겠지요
고구마 꽃도 보고 싶네요
고향가는 길섶에 정취가 가을을 당깁니다
멋지신 시 잘보고 갑니다
끝이 안보이는 가을의 창작시에
믿기지 않는 열정이십니다
아 힘드시지 않으신지요?
저는 어리숙하게 힘만빼는 듯한데
고모님 시는 참 아련하게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고
좋아요^^
이렇게 한번이라도 시를 쓰고 싶어요
왜 안될까요
행복한 저녁되셔요
고모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댓글이 장문으로 시처럼 곱게
일착으로 오셔서  과찬으로
고모에게 선물 주셨네요

감가 합니다
태풍이 온다니까 조심 하시옵소서

부엌방 우리 조카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멋진 가을시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또 태풍이 찾아 온다니  조심 하시옵소서

브루스안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말씀처럼 마지막 연 명문이네요
시가 정말 코스모스처럼 곱습니다
그냥 뵙고싶어 인사차 들렀습니다
답글은 밑에서 주신 걸로 
감사히 잘 받았으니 여기는 통과하시길요
그게 제 마음이 편안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어깨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사랑 가둑 모아 많이많이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아침부터 순환장애로 사죽이 뒤틀리는 경련을
겪었습니다  마침 손자가 있어서 다 주물러서
겨우 살려 놓았지요  약으로 사는 인생
주님은 왜? 죽엄 복은 않 주시나요 자탄 하면서
그래도 치매 만은 사양 하고 싶답니다

이렇게 나마 사랑하는 문우님들 만나는 기쁨 버릴 수 없어
이 마을 회관을 찾습니다
우리 시인님 찾아 뵈오면 기분 업입니다  낼 죽을 지라도  ㅎㅎ
태풍 온다하니 피해 없으시도록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벌레의 하모니 님부르는 소리
단풍닮은 작은 소녀가 외롭습니다
바람이 제법 찹니다
답글은 겸양의 마음으로 사양합니다

무탈한 하루 되시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들 뵙는 것이 즐거움인 것을요
얼굴도 몰라 성도 몰라 목소리도 몰라
유령의 도시일망정 글쟁이의 소통으로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웃고 울고 마지막 활력소 랍니다
걍 소식 없으면 어디론가 떠나는 이 도시 서럽구로 ~~~~
저를 배려 해 주시는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폭우를 몰고 온다는 일기 예보
결실의 피해 없으시길 기원 합니다

주손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가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은시인님을  생각 합니다
허나 태풍이 온다는 소식
이 꽃길도 머지않아 우수수
난 다시 쓸쓸해 지겠지요  고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은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머나먼 길 오셨습니다

그렇잖아도 오늘 그곳 성당 묘역 시댁 산소에
만내아들 보냈습니다
50년전에 제가 그곳에 우리 시모님
장례식을 그곳 성당에서 했지요
세월은 빨리도 달음박질 했네요

가을 코스모스길 낙엽 굴러가는 산야
아름답지만 웬지 쓸쓸해요
비 많이 쏟아지는 태풍이 온다니
수확에 무리 없으시도록 기원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이옥순 시인님!~~^^

Total 37,85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0 12-26
3785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3:12
378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2:52
3785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2:47
37849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7:45
378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7:15
378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6:19
378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0:53
37845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0:43
3784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0:22
37843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0:14
3784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14
37841
꽃내음 새글 댓글+ 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4
3784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4
37839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14
37838
쪽방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4
37837
바윗돌 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14
3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4
378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14
37834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14
378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14
378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3
378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13
378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3
37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13
378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3
378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13
37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2
3782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6-12
378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2
378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2
378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2
378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1
3782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1
378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1
3781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11
37817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1
37816
발견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6-11
378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0
37814
베개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10
37813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0
3781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0
37811
거짓말쟁이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6-10
378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0
37809
무자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6-10
378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9
378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9
37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09
3780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9
37804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6-08
37803 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8
3780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08
378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08
378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7
377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6-07
377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6-07
37797
채송화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07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06
377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06
37792 종ㅇ비행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6
377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6
377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6
37789
기형도(퇴고)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06
377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6
3778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6
377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5
37785
몸둥아리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