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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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4회 작성일 19-09-20 09:31본문
대상 포진
이옥순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염증들
하얀 물집을 일으키고 있음을
온 신경을 순식간에 점령한다는
바이러스
어찌 할 것인가
캄캄한 밤으로 떨어지는 금요일의 비명을
숨죽여 엎드려 있는 오지 토요일
죽을 만큼의 공포 날이었지
이거 십만 원짜리 약인데요
화사한 구원의 손길에
서서히 썩어갔던
바이러스
10월에 아픔으로 되살아난다.
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감나무가 몇 그루인지 아직은 셀 수 없으나 데롱데롱 꽃 피면
여기 저기 마을이 감꽃 장식이겠군요
가을이면 가 보자고 했는데 그 날이 언제일지...
그나 저나 대상포진은
고통이 심하실텐데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시인님 반가워용
화사한 얼귤
해맑은 웃음
아직까지 간직하고 가끔 꺼내봅니다
또 한번 다녀 가시면 평생 간직 하겠습니다
군 고구마 구워 먹는 겨울이면
ㄷㅓ 즐겁겠지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상포진!
참 무서운가 봅니다
대상으로 포진한 게
그 공포를 한 번 겪으셨으니
대상의 더 이상은 없겟지요?
일생의 불행 중 천만다행입니다
큰 상! ㅎㅎ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시인님 반가워요
정말 죽을 만큼 아팠답니다
후유증도 오래가고요
걸핏하면 재발 증세도 있답니다
정말 무서운 병 이란걸
강조 드림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옥순 님
아이고 큰 고통 겪으셨습니다
우리 시인님!
제가 세번을 재발 했섰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기시작 대글대글
뒹굴 정도로 아프지요
처음 어딘가에 북두칠성처럼 피부에
잘잘한 뾰로지가 생겨 물집이 맺히지요
세브란스 내과를 찾았더니 피부과 소속 으로
대상포진이었어요
그병은 체력이 쇠진했을때 피곤 할때 주로 나타 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심하면 입원 가료 해야 되는 병이에요
너무 과로 하지 마십시요 시인님!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태풍 피해 없으시도록 조심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이옥순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 시인님 반가워요
장말 고생 했지요
지금도 가슴이 뜨끔 거린답니다
정말 조심해야 할 병이랍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
태풍 조심 합시다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입니다. 좋은 정도가 아니라 대단합니다.
다만 맞춤법이 틀려서 공모에 떨어 진 것입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님 다녀 가시는 것은 고마운 일인데요
전 공모에 낼 만큼 시를 잘 쓰지 못합니다
내 본 적도 없구요
큰 욕심 안 부립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공감 하면 그것으로 만족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