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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21회 작성일 19-09-20 10:27

본문

 어느덧 / 백록

 

 


  어느덧 쌀쌀해진 추분 근처의 이 가을과 어느덧 쓸쓸해진 오늘의 나를 꿰뚫어보는 거울 사이에서 그제의 봄을 떠올리고

어제의 여름을 저울질하며 내일의 겨울을 가늠하고 있다

  싱그럽던 초록의 낯빛들은 어느덧 노랗게 화장을 하더니 어느덧 지는 노을과 함께 누렇게 치장하더니 어느덧 울긋불

지는가싶더니 어느덧 쭈글쭈글한 생각을 품고 어느덧 애써 용을 쓰고 있다

  어느 덧의 시간을 붙들고 이 계절의 덫으로 덧칠하려는 순간

  날이 갈수록 짙은 밤은 깊어지고 있다는데

  어느덧!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가을 태풍이 어느덧 지나 갔나 했더니
또다시 찾아오니 가을은 어느덧
자나 갈까 생각 슬프네요

제주도는 태풍으로 힘들때 마다 우리 아우시인님
걱정 많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백록 우리 아우 시인님!~~^^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덧  꽃 피는 시절을 훌쩍 넘어
꽃 지려는 계절에 서 있는가
세치가 백발이 되고
이빨을 쇠로 박아야하고
등이 구부려 지는 계절
이 가을도 아느덧  어느덧  흘러 갑니다
태풍 조심 하시고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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