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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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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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6회
작성일 19-09-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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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이옥순
벌컥 화를 잘 내요 이유 없이 삐지기도 해요, 비타민이 부족했나요
그땐 엽산을 먹어봐요
쉽게 전염되지 않지요
이왕 내친김에 꿀과 토마토를 먹어봐요. 식도를 타고 내려가면
비정상적인 활동을 하지요,
내 집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속을 뒤집어 놔요
눈에 핏발이 서는가 하면 얼굴이 하얗게 백색증도 오지요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
보톡스란 이름에 광대
얼굴을 휘젓고 다녀요
모자 쓴 머리를 앞뒤 그리고 좌우로 돌리면 무명 광대가 되지요
사자가 아닌 살자 가면을 쓰면 더욱 기쁘게 돌아가지요
이렇게 하면 전염 잘 되는 갱년기 증상 쉽게 넘어갈까요 ?
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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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아닌 살자의 가면을 쓰면 더욱 체온이 고장을 일으키지요
체온의 고장 때문에 문을 열었다 닫았다 에어켠을 꼈다 켰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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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권시인님 반가워용
오십 중반 부터 여자들은 누구나 겪어보는 증상들
그렇게 그렇게 살아야지요
요즘 저는 체념 하고 살아 간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