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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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7회 작성일 19-10-08 22:29본문
아름다운 들녘 -박영란
한 가을 들녘에서
오래부터 마음이 짠한
하루 이틀 사흘 변화 없고
수확이 한창인 요즘 유난히
정성으로 마음 설레게 하는
어느 날 시간이 갈수록
작지만 위대하고 다르게
때가 되길 기다리다 단풍이
곱디 고운 빛깔로 들녘이 물들고
이젠 기쁘고 행복해 히죽히죽 웃다
따사로운 시간이 흐르고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고
헛되지 않고 노랗게 물든 들녘
새벽부터 밤까지 뙤약볕 목이타고
마음이 갈라져도 풍성하게 영글었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마음 깊이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한글날 보내세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정민기09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힘나는 댓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