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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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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10-27 21:49

본문

바람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창문바람


줄곧 바람으로 여겼었다

그러나 나는 바람이 아니었다


봄에는 포근한 꽃바람인 줄 알았다

그저 네 마음이 따뜻했던 것이다


여름에는 청량한 산바람인 줄 알았다

그저 네 미소가 시원했던 것이다


가을에는 쌀쌀한 창문 바람인 줄 알았다

그저 망설임에 네가 멀어진 것이다


나는 줄곧 너라는 바람 속에서

휘날리며 맴돌던 낙엽 한자락이었다


바람인 너는 머무르지 않겠지

겨울 되어 네가 휭 떠나버리면

나는 줄곧 굴러다니다 얼어붙거나

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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