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19-11-09 18:38

본문

아드님의 핸드폰속에는 꼰대가 살고 있습니다

"쓰벌 꼰대가"되었다가

"헐 꼰대가 " 되었다가

무엇이 화가 났는지 개빡치는 꼰대가 되었다가

마지막에는 밥맛 떨어지는 꼰대까지


다행히 나의 꼰대는 몇년전

아버지, 아버지 통곡속에

생을 마감하시어 얼마나 다행이던지


아드님의 찬구분들이 놀러와

방에서 수런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영철이 아버지는 신형 핸드폰으로 안바꿔준 죄로 꼰대

창선이 아버지는 풍족한 용돈을 안올려준 죄로 꼰대

성란이 아버지는 집에서 담배를 피우다 발각이 난 따님께

감히 목소리 높혔다고 꼰대

온통 꼰대들 투성이입니다


아들이 꼰대가 되는날

아버지,아버지 곡소리를 들을수 있을런지요

오늘도 꼰대는 새볔이슬을 헤쳐가며

출근길에 오릅니다

후질구레한 골목길에 이웃집 여섯살배기 꼬마가 전하는

낭낭한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번져갑니다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813건 25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1-22
171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1-22
171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21
1710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1-21
170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21
1709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1-21
17097
돈의 밀약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21
17096
내안에 지도 댓글+ 7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21
17095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1-21
1709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21
1709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1-21
17092
악수(握手)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21
17091
고립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1
1709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1-21
1708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1-21
17088
벌거숭이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21
1708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21
170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21
1708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11-21
170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21
170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1-21
1708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1
170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0
170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1-20
170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1-20
17078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1-20
1707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20
17076
숙아 !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11-20
1707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20
17074
자음과 모음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20
1707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1-20
1707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20
17071
결절(結節)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20
17070
골드카펫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20
170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11-20
1706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1-20
17067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1-20
170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11-20
170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0
170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1-19
170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9
1706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9
1706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19
1706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19
17059
명당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9
17058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9
1705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19
1705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19
1705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1-19
1705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9
1705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9
1705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19
170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1-19
17050
여명(黎明)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19
17049
낙엽의 거리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1-19
1704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1-19
1704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9
170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9
170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1-19
17044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1-19
1704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1-19
170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19
1704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1-18
170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1-18
1703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8
1703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18
1703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8
17036
농부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18
1703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1-18
1703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