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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농부의 저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8회 작성일 19-11-12 22:08

본문

저녁놀 검붉은 덩그런 들판을 보며
벼의 노래를 쫓아 듣고
바람자락 따라 잡지 못한 세월
빈 손짓 따라 헤매이고
아지랑이 피기 전의 오뉴월
떫은 벚꽃마냥 눈끝에 아린다
가녀렸던 소년의 보조개는
어느새 달관으로 그득하여
속세의 무지한 나그네 쉬어가고
못내 아쉬운 노을은 굽은 등을 할퀸다.

댓글목록

존재유존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가을입니다. 온주변이 다 붉고 노란색인데 제주변만 수묵화 같습니다.. 차갑고 시린 세월 입니다. 태풍에 맞서는 흔들바위 같이 묵묵하겠습니다.. 항상 모든 시인님들의 평안을 빕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부족한  문장인데 좋게 너그러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브루스안 시인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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