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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12-04 10:07

본문

오감도烏感圖- 1 / 백록


 
까마귀다섯마리가홍시다섯개걸려있는감나무에앉아있소.
나뭇가지가저들에게붙들려있소.

(검다와 붉다 사이)
 
제1의까마귀가감을노려보고있소.
제2의까마귀도감을노려보고있소.
제3의까마귀도감을노려보고있소.
제4의까마귀도감을노려보고있소.
제5의까마귀도감을노려보고있소.
 
다섯마리까마귀는감을노려보며서로의눈치를보고있소.
그밖에다른사정은하나도없는것같소.
 
감나무가부러지거나말거나상관이없을것같소.
홍시다섯개만남아있으면좋을것같소.
다섯마리까마귀는다날아가도괜찮을것같소.
까악까악거리는건저들의욕심인것같소.
끝내홍시한개만남아도괘않겠소.
 
(붉다와 검다 사이)
다섯마리까마귀가감나무에앉아있소.
홍시다섯개를노려보고있소.
나뭇가지가불안한것같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습이나 합리성을 무시하고 현실의 부조리와 모순,
혼란을 언어의 도면으로 보여 준 이상의 유명한 난해시!

현실을 유추해본 지금의 모습과
시사점이 깊습니다
검다와 붉다 사이  끄치지 않는 주장들?
건필을 빕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는 까치가 아닌
까마귀가 앉아 감을
노려보고 있는데 있군요
선량한 주인은 어이없고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백록 시인님!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의 오감도를 뛰어 넘는 시가 나왔더라면..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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