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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15회 작성일 19-12-05 09:43

본문

오감도烏感圖- 2 / 백록
 
처음부터아들인나의정체가궁금하여족보를뒤져보니문득하늘에서떨어진아들이아들을낳고그아들은또아들을낳고그아들의아들은내리아들을낳고얼기설기겅충껑충...지금의내가그아들이고나는또아들을낳았는데세상은이상하게변하여나의아들은더이상아들을낳을지말지어느새까무룩해진족보는시커먼잿더미속을헤매다문득날개달린까마귀가되어까마득한하늘로사라지고말겠지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젠장책벌레같은이아들은남의애비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오직감타령에여념이없구나
ㅎㅎ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의 작품을....더 좋게 만든 것 같습니다. 형님...^^
세상은 참 요지경 입니다.....
어떻게 흘러갈지...알 수 없는 정국에..환경에...미래에.....

암튼,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창방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
문안 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말씀을...언감생심입니다
공감입니다. 아우님
우리는 지금 미래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상궤도 안에서 살아야하는데
그렇지도 못하는 듯...

송구영신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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