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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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12-09 15:06본문
첫눈
바람을 비켜서다
부딪힌 어깨에 흰 꽃이 핀다
지금은 없거나
금새 지나버린 여자처럼
궁창 멀리 분분한 나절을
우리는 무어라 함께 불렀던가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짤막하지만 날카로운 사유가 있는듯
좋은 시간 만나게되서 감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