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12-18 16:52

본문

고향


석양을 내 이마위로 비스듬히 두십시요

앞에 펼쳐진 들판의 곡식들을 다 거두어 주십시요

구부러져 가는 앙상한 가지에서 잎들을 다 떨구어 주십시요

영하 1도에 걸맞는 바람을 흐르게 해 주십시요


나는 여기,

갈수록 낮아지는 언덕배기에 서 있습니다

내가있는 배경에서 쓸쓸히 저녁 연기를 흩어지게 해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이때까지,

나를 묶었던 고통들을 불러 주십시요

누구 앞에서도 보일 수 없었던 눈물을


어머니,

당신의 품에서 목놓아 울게 해 주십시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46건 24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666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12-30
176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29
176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29
1766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29
17662
링거 맞는 날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2-29
176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9
17660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29
1765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2-29
17658
가을 이별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2-29
176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29
176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29
176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2-29
176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29
176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28
176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28
176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2-28
176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28
17649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764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28
1764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28
176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2-28
1764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28
1764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2-28
176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2-28
17642
창(窓)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2-28
1764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12-28
176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76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2-28
17638
사랑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2-28
17637
상엿집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2-28
176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2-27
176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7
1763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2-27
17633
꼬마 연인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2-27
17632
고백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2-27
176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27
176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2-27
17629
함박눈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2-27
1762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7
1762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2-27
176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27
176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2-27
176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26
17623
거북의 꿈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26
1762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12-26
17621
지적도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26
176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6
1761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2-26
17618 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6
176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26
17616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2-26
17615
약속 장소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2-26
176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26
176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2-25
176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5
1761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25
176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2-25
176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25
1760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2-25
1760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25
1760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25
176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25
1760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25
176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25
1760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2-24
176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4
1760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2-24
17599
설편(雪片)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2-24
1759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2-24
17597
Merry Christmas 댓글+ 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