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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흔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84회 작성일 17-11-23 08:51

본문

가을의 흔적 / 정심 김덕성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많은 것을 안겨 주고 떠난다

 

잘 익은 고운 언어

포근하고 너그러운 사랑

풍요로운 노래

남겨 놓은 아름다운 흔적들

 

우리도 마음을 열고

맛있게 익은

따뜻한 사랑의 언어로

넉넉하게 살이라야 하지 않을까

 

낙엽 한 잎

잣 잔에 살며시 내려앉으며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라고

오늘도

일러 주는 듯싶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적을 남겨놓고 떠나는 가을은 내년을 기약하며 손을 흔드나 봅니다. 잊지않겠다는 약속이 희망을 남겨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은 많은 것으로
우리들에게 흔적을 남겨 놓고 가지요.
모두 봐야 할 모습들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들이며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가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영상으로 가을의 정취 느낀 것 같습니다
곱게 물들던 단풍도 낙엽 되어 쌓이고
곱게 내린 첫눈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로 가을은 떠나갔자만
우리들에게 남기고 간 혼적을
우리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침 창밖에는 예쁘게 눈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겨울이라 해야 겠습니다.
여기 서울에도 오늘 아침 창밖에는
예쁘게 눈꽃이 피어 아침 햇살에 미소 짓는
좋은 아침인가 싶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축복처럼 눈이 내리는 날
좋은 아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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