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에게 쓰는 겨울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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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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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회
작성일 20-02-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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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에게 쓰는 겨울편지 / 정연복
너랑 헤어지고
벌써 몇 계절이 지나
지금 세상은
차디찬 겨울 한복판.
그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는지
이 추운 계절을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
아직은 이별의 시간
한참은 더 견뎌내야 하지만
새봄에 우리 환히 웃으며
꿈꾸듯 기쁘게 만나자.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grail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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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낯설게 시쓰기를 실천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낯설다는 게 옳지 않게 느껴지시면..
시쓰기의 격언을 참고..
하셔도 좋고..
자주 시마을에서 시를 하시는데..
조언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추신:비평토론방에서 조언을 구하는 방법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