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 밤으로 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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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02-07 11:05본문
고요의 덩어리 속에
나의 꿈은 부푼듯 말려 가고,
알아볼 수 없는 거품들의 소진(消盡)은
달빛에 반짝이는 파도를 닮아간다.
건널 수 없는 바다.
높이 서는 물결.
하지만 바라본다.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먼 곳의 바다를.
내 안에서 너의 시간 반짝일 때마다,
애무하는대로 머리카락 물결치듯이
숨길 수 없는 그리움이 되어.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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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창작시방 이용안내 참고 바랍니다. 이미지는 이미지 방에
rene001님의 댓글의 댓글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미지도 시의 일부임을.. 아셨으면 한다는